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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의 아무런 이야기
뉴스레터
[작담이 통신] 가보자고! 가보자고!! 가보자고!!!
적어도 부끄럽게 굴지는 말아야지. 동료 작가님과 대화 중 낯선 낱말이 섞여 있었던 거예요. "작가님은 완벽주의자라서 (...)" 번뜩 정신 차리며, 동시에 몸서리도 치며. 사실을 바로잡겠다는 일념. "아뇨아뇨, 저
[작담이 통신] 지루한 영화를 만들고 싶다던 그는
원래 그렇다는 말은 말고. 방학 마치고 2주 만에 돌아온 작담이 통신입니다. 무탈하셨는지요? 지난 며칠, 인천에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작업하던 중 걸려온 엄마의 안부 전화에 비가 많이 오긴 했나 보다 생
[작담이 통신] 캣우먼과 라디오 천국
그녀의 마지막 메시지. 라디오를 처음 들은 건 고등학교 야간 자율학습 시간. 첫 DJ 최강희는 저녁 8시 타임이지만 심야 라디오 같은 느낌을 주었고, 이후 본격 심야 라디오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푸른
[작담이 통신] 물결이가 죽었다
이불, 수영, 돌멩이. 친구가 운영하는 글쓰기 모임에 참여한 일이 있습니다. 오래는 아니고 몇 개월. 생면부지 사람들과 채팅방에 모여 매주 새로운 주제로 새로운 방식의 글을 썼어요. 글 쓰는 게 직업이고
[작담이 통신] 더운 계절에는 날벌레가 많습니다
어쩌다 만난 사이. 더운 계절에는 날벌레가 많습니다. 내내 이 순간만 기다린 듯 맹렬하게 빛과 나를 향해 달려들지요. 나는 빛나는 사람인가 찰나의 착각이 들었지만, 그건 별개의 일이었습니다. 원수를
[작담이 통신] 타고난 성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
"사람이 타고난 성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다만...". 사람의 타고난 성질은 변하지 않는다. 정말 그렇다. 흔히 하는 말이고 다수가 공감하는 말이다. 이 말은 절대적으로 맞고 어떤 측면에서는 틀렸다. 티비 강연 프로그램에 나온 심리학자
[작담이 통신] 사실 결과와 과정은 모두 중요하죠
진짠데. 지난 새벽에는 축구를 봤습니다. 원래 해외축구를 보긴 하지만, 일상에 지장 생기는 건 원치 않아서 새벽 경기까지 챙겨보는 일은 잘 없거든요. 게다가 제가 응원하는 팀과 라이벌 관계
[작담이 통신] 상상이라는 건 극도로 예민한 물고기와 같아서
집에 예쁜 것을 들여놓는 사람. 유난히 더운 한 해가 될 거라던 예보가 마뜩잖아지는 시점입니다. 제가 지내는 곳은 예년에 비해 되레 벚꽃이 덜 피었고요. 기온도 낮습니다. 이런 말을 쏟는 건, 아마 4월부터 11
[작담이 통신] 글의 가장 뒤편에 감춰둔 것
새벽에 쓴 글은 잘못이 없지. 회사 다닐 적에는 늘 펜과 노트를 옆구리에 끼고 다녔습니다. 좁은 사무실 틈 사이에서도요. 사수와 상사가 하는 말을 모두 적어야 했기 때문인데, 제가 꼼꼼한 까닭이 아니라 '메모
[작담이 통신] 저는 좀 압도적인 싸움이 좋아서요
내 삶의 시작과 끝에 관해 알고 있는 사람은 저 뿐이잖아요. 아래 이미지 본 적 있으신가요? SNS하며 가끔 보던 걸 가지고 왔습니다. 별것 없는 짧은 대화지만, 저도 압도적인 싸움을 좋아하는 터라 볼 때마다 고개를 끄덕입니다. 옳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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