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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번째 메일부터 조금 긴 호흡으로 인사 드립니다.

2024년 6월 Mail요가

[#119] 긴허리근의 깊은 스트레칭

내가 어려워하는 것을 알기

2024.06.13 | 조회 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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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의 메일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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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배윤정의 Mail요가입니다.

💪 건강한 하루를 위한 작은 준비

- 몸과 마음의 기분을 언어로 표현해 보세요. 지금, 어떠세요? 🎨
-숨은 항상 ‘코’로! 코를 통해 공기가 천천히 들어오면,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짧고 간단한 영상입니다. (2 07초) 쉽고 간단하게 습관이 될 수 있어요. 🦋


💃🏽오늘의 움직임: 긴 허리근의 깊은 스트레칭 

  • 목적: 허리 긴장 해소
  • 맥락: 근육은 상황에 따라 혹은 움직임의 의도에 따라 변할 수 있어야합니다. 보통은 짧아진 채 혹은 늘어난 채 굳어져, 탄력을 일었을 때 긴장이나 통증을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 스트레칭 후 고관절과 허리의 느낌을 살펴보세요! 
  • 권장 수련 시간 및 방법: *블럭을 준비해주세요! 골반을 뒤로 기울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타겟 근육에 정확하게 자극이 가고, 움직임이 일어날 거예요!

😉 오늘의 인사이트:  내가 어려워 하는 것을 알기 

구독자님, 최근에 저는 어떤 분과의 대화에서 '저는 이런 걸 어려워해요. 저는 이걸 잘 못하더라고요.' 하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 말씀을 듣고 있는데, 문득 '앗, 정말 대단하시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신이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해 저렇게 디테일하게 알고 있다니! 그러면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해, 굉장히 구체적인 자신의 방법이 있을 수 밖에 없겠다는 마음이 이어지더라고요. 

약점을 보완하라든가, 하다보면 쉬워진다든가, 노력하면 괜찮아진다는 이야기가 상황에 따라 폭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잖아요. 그런데 '나는 이 부분이 어렵고, 그래서 도움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정도에서 포기할 때가 있고, 한계로 느끼고 있다.' 라는 말이 어찌나 건강하고, 산뜻하고, 겸손하게 들리던지요. 

업무에 있어서든, 관계에 있어서든, 일상을 보내는 데에든 구독자님은 어떤 맥락, 어떤 포인트에서 어려움을 느끼시나요? 변화를 주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그대로 포용하고 싶으신가요? 모두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자신의 연약한 부분을 알고, 인정한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꽤 든든해집니다.

목요일, 오늘도 응원의 마음만 메일에 담아 보냅니다:D 건강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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