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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다 가는 길은 지루하니까, 약간 어긋난 박자로 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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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애나노트
마지막 편지, 아주 오래 안녕!. 이번 주제는 ‘손’이었습니다. 위로와 연결, 그리고 놓아줌까지 이야기하기로 했었지요. 어쩌면 우리의 만남이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느닷없이 시작해, 반년 동안 편지를 써왔습니다.
#26 제이에게
손이 하는 많은 일들로부터 . 안녕, 제이. 언제나 오랜만인 것 같은 기분이야. 이제는 가을이 떠나가는 게 눈에 보여. 제이는 어때? 그동안 별일은 없었어?
#25 애나노트
커피 한 잔을 시켜놓고 . 나날이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바람막이에서 가디건으로, 그리고 패딩으로. 단 일주일 만에 외투가 바뀌었네요. 오늘도 커피 대신 물 한 잔과 함께 25호의 제목을 써봅니다. 지난
#24 애나노트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마음. 또다시 월요일이 돌아왔습니다. 갑자기 날씨가 꽤 추워졌네요. 월요일과 함께 겨울도 성큼 다가온 걸까요? 저는 늘 월요일부터 레터를 쓰기 시작해요. 저만의 루틴이되었죠.
#23 애나노트
오전 8시에 마시는 커피의 의미. 한 주의 시작, 월요일입니다. 긴 연휴 잘 보내셨나요? 연휴 끝의 월요일이라 평소보다 더 힘드셨을 것 같은데요. 그럼 오늘 아침 출근길에 테이크아웃한 커피는 어떤 의미였을까요? 아
#22 애나노트
사랑방이 없어진 자리에 카페가 생겼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집에서 가까운 대형 카페에 갔습니다. 빵과 커피를 팔고, 넓은 정원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곳이었죠. 요즘 주말마다 카페 투어를 하고 있어서 오랜만에
#21 제이에게
우리에게 커피가 없었다면. 안녕, 제이. 무척 오랜만인 것 같은 기분이야. 나는 지난주부터 자꾸만 졸려. 계절이 바뀌고, 기온 차가 커져서 그런 것 같아.
#20 애나노트
집에 담긴 얘기와 스무 번째 편지. 어느덧 가을입니다. 천고마비라는 계절이 왔네요. 말이 살찐다는 데, 요즘은 말을 볼 일이 도통 없으니, 저만 살찌는 게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제가 뉴스레터를 시작하면서 다짐한 것이
#19 애나노트
아파트에도 조왕신은 있을까?. 요즘 이사철인지, 아니면 단지 집 근처에 신축 아파트가 생겨서 인지 이삿짐 센터를 심심찮게 보게 됩니다. 거의 하루 걸러 한 번씩은 이삿짐 센터의 커다란 탑차와 마주하게 되는데요.
#18 애나노트
너에게서 냄새가 나, 네 집 냄새. 어렸을 때, 친구 집에 가게 되면 집 입구에서부터 느껴졌어요. 우리 집과 확연히 다른, 친구집의 냄새가요. 아직도 기억 나는 게, 친구 중 한 명에게서는 늘 쿰쿰한 곰팡이 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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