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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비즈니스 빌더와 트렌드 비즈니스 플레이북을 운영하고 있는 알렉스 입니다.

비즈니스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그 생태계를 알아야합니다. 업계의 현황들을 알아야지만, 본인만의 포지셔닝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정보가 쌓이면, 인사이트가 되고, 그 인사이트가 쌓이면 업계에서 어떤 포지션을 잡아야할 지 알 수가 있습니다.

아래 글은 대략 11,000자의 분량으로 읽으시는 데 대략 10분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 됩니다.

오늘은 제가 생각하기에, 모든 비즈니스가 해야하는 비즈니스 모델인, 뉴스레터 비즈니스의 A-Z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애플이 페이스북과 구글을 저격하는 프라이버시 업데이트를 한 이후, 뉴스레터는 그 어느때보다 가치가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비즈니스들은 처음부터, 이메일을 수집해야합니다. 모은 이메일 리스트를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해나가야합니다.

소셜 미디어의 팔로워는 내 소유가 아니라 잠시 빌린 것

소셜 미디어가 발전한 오늘날, 왜 아직도 회사들은 뉴스레터를 사용하고 있을까요?

바로 소셜 미디어의 알고리즘과 경쟁자 수 때문입니다.

알고리즘에 의해 도달 범위가 제한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들과는 달리(평균 팔로워의 1/3정도만 도달해도 잘한다고 합니다), 뉴스레터는 모든 구독자의 편지함 속으로 직접 전달됩니다. (스팸 폴더로 떨어진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편지함 속에 도달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소셜 미디어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면, 뉴스레터는 그 관심을 실제 전환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링크드인 등등의 소셜 미디어에 산재되어있는 팔로워는 회사 혹은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인지해야합니다.

팔로워들은 플랫폼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떤 이유로, 계정이 제한을 받을 지 모릅니다. 따라서, 소셜 미디어에서 구축한 팔로워들은 내 소유의 팔로워가 아니라, 잠시 빌린 팔로워입니다.

따라서, 소셜 미디어에서 빌린 잠재 고객의 일부를 이메일로 전환시키는 것이 모든 돈을 벌고자 하는 비즈니스들의 궁극적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뉴스레터 비즈니스 생태계
뉴스레터 비즈니스 키 플레이어들
뉴스레터 비즈니스 운영 툴

뉴스레터 관리할 수 있는 툴 들
뉴스레터 수익화를 유치를 위한 툴 들
이메일 마케팅을 위한 툴 들
뉴스레터 관련 기타 툴 들

뉴스레터 업계의 미래

Writing & Image AI로 인해 패러다임이 바뀌었습니다.
뉴스레터는 Mother of Content가 될 것입니다.
뉴스레터 비즈니스들을 인수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적은 팀원으로 10억원 이상의 가치를 가진 뉴스레터 비즈니스들이 많이 늘어날 것입니다.
더 많은 개인 브랜드들이 뉴스레터를 통해 제품/서비스 판매를 시작 할 것입니다.

수익화를 하는 방법

스폰서십 판매하기
제휴 마케팅 (광고) 진행하기
자체 프로덕트(피지컬/디지털/서비스) 판매하기

니치 마켓을 선택하는 방법

#1. 뉴스레터 비즈니스 생태계

궁극적 목표인, 뉴스레터 혹은 메일링 리스트 구축을 위해서는 이 뉴스레터 비즈니스라는 생태계를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뉴스레터 비즈니스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는 국내가 아닌 해외의 사례들을 알아봐야합니다. 국내와 달리, 영어를 사용하는 문화권에서는 인구수도 많고, 돌고있는 돈도 많기 때문에 한국보다 몇 발자국은 앞서 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래서 영어권 사용자들이 항상 부럽습니다.)

우선, 어떤 뉴스레터 비즈니스들이 인수가 진행되고 있고, 어떤 뉴스레터 툴이 있는 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ndustry Dive는 10년 만에 약 7,000억원 (5억 2,500만 달러)에 인수되었습니다.Morning Brew는 5년 만에 1,000억원 (7,500만 달러)에 인수되었습니다.
The Hustle은 4년 만에 약 360억원 (2,700만 달러)에 인수되었습니다.
The Peak는 3년 만에 약 67억원 (5백만 달러)에 인수되었습니다.
Milk Road는 10개월 만에 수십억단위 (7 Figure)에 인수되었습니다.
큰 금액으로 인수 된 뉴스레터 비즈니스들

#2. 뉴스레터 비즈니스 키 플레이어들

Morning Brew • 일일 비즈니스 뉴스 브리핑 뉴스레터

Quartz Daily Brief - 세계 경제 요약 뉴스레터

TLDR • 5분 기술 뉴스 요약 뉴스레터

The Rundown • 인공지능 뉴스레터

The Newsette • 여성을 위한 미용에서 비즈니스까지의 데일리 뉴스레터

The Hustle• 밀레니얼을 위한 비즈니스 뉴스레터

The Daily Skimm • 하루에 일어나는 뉴스들을 요약해서 알려주는 뉴스레터

1440 • 매일 제공되는 편향 없는 뉴스를 지향하는 뉴스레터

Milk Road • 일일 암호화폐 업데이트, 뉴스 및 스토리를 공유하는 뉴스레터

Bankless • 일일 암호화폐 뉴스 및 분석글을 공유하는 뉴스레터

IAB Smart Brief • 인터랙티브 미디어 및 마케팅 뉴스를 공유하는 뉴스레터

Short Squeeze • 월스트리트에서 실리콘 밸리까지의 주요 뉴스들을 큐레이션한 짧은 뉴스레터

The Neuron • 일일 인공지능 뉴스를 공유하는 뉴스레터

Ben’s Bites • 최고의 제품 출시 및 온라인 뉴스를 공유하는 뉴스레터

Coinpaper • Web3 뉴스 및 스토리에 대한 5분 읽기로 축약해서 보내주는 뉴스레터

After School by Casey Lewis • 트렌드 및 청소년 문화 분석하는 글을 공유하는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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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뉴스레터 비즈니스 운영 툴

뉴스레터 관리할 수 있는 툴 들

Maily • 한국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이메일 플랫폼

Stibee • 한국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이메일 플랫폼

beehiiv • 성장을 위해 만들어진 뉴스레터 플랫폼

ConvertKit • 크리에이터를 위한 이메일 플랫폼

Substack • 뉴스레터를 위한 구독 + 블로깅 플랫폼

Ghost •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오픈 소스 이메일 + 블로깅 플랫폼

뉴스레터 수익화를 유치를 위한 툴 들

Who Sponsors Stuff • 어떤 뉴스레터가 누구한테서 스폰서를 받았는 지 알 수 있는 툴

Passionfroot • 더 많은 스폰서를 유치하는 스토어프론트를 유치 플랫폼

OpenRates.co • 어떤 뉴스레터가 스폰서를 받았는 지 알 수 있는 툴

이메일 마케팅을 위한 툴 들

Get Response • 이메일 마케팅을 위한 올인원 툴

Mailchimp • 마케팅 및 자동화 이메일 플랫폼

뉴스레터 관련 기타 툴 들

BeyondWords • 텍스트 기반 콘텐츠를 오디오로 변환 해주는 툴

Constant Contact • 간단한 이메일 마케팅 플랫폼

MailerLite • 간단한 UI를 가진 이메일 마케팅 플랫폼

#4. 뉴스레터 업계의 미래

#1. Writing & Image AI로 인해 패러다임이 바뀌었습니다.

2023년 3월 13일. Chat GPT 4 모델이 출시 된 이후, 뉴스레터 비즈니스는 이 전과 다르게 되었습니다. 실질적 사용이 가능한 AI 모델을 통하여, 뉴스레터 비즈니스가 전반적으로 운영하기 몇 배는 더 용이해졌기 때문입니다.

콘텐츠 큐레이션, 초벌글 작성, 리서치, 톤앤매너 구성, 에디팅, 게시 자동화 등, 적어도 3명이 필요한 일들을 혼자서도 진행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생산성은 높아졌고, 그만큼 뉴스레터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위한 접근성도 낮아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Midjourney를 통하여, 퀄리티 높은 이미지 생성도 가능합니다.

Daily Dough는 표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Midjourney를 사용합니다.
The Nostalgia Newsletter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Zapier와 Midjourney를 사용합니다.

일주일에 두건 가량 발행하는 팀도, 이제 같은 인원으로 데일리 뉴스레터. 즉, 주 5회를 발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게 무슨 의미냐면, 수익성이 최소 250%는 증가 했다는 것입니다. 인원은 늘리지 않고, 매출은 늘어난다니. 이게 말 그대로 마법이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앞으로 뉴스레터 비즈니스는 진입하는 사람들로 가득차기 시작 할 것으로 보입니다.

#2. 뉴스레터는 Mother of Content가 될 것입니다.

뉴스레터는 롱폼의 콘텐츠이기 때문에, 모든 플랫폼에서 활용하기 좋은 기초 콘텐츠가 될 수 있습니다. 즉, 뉴스레터를 기반으로 하는 유튜브 채널과 팟캐스트 채널들이 우후죽순 생겨날 것입니다.

사람들마다 선호하는 콘텐츠 소모 방식이 다릅니다. 동일한 콘텐츠를 읽기보다는 듣기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추가로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바로, 팟캐스트입니다.

이 팟캐스트는 쉽게는 Eleven Labs의 생성형 보이스를 통해, 제작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What A Day 뉴스레터는 이를 기반으로 한, 일일 팟캐스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CNN의 5 Things는 일일 뉴스레터로 시작하여 팟캐스트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뉴스레터를 기반으로한 팟캐스트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위에서 말한 것처럼 동일한 콘텐츠를 더 쉽게 확산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서 그렇기도 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점은 바로 돈이 더 되기 때문입니다.

거의 대부분 팟캐스트를 듣는 공간은 개인적인 공간입니다. 팟캐스트라는 것은 개인의 방, 요리하면서, 운동하면서, 이동하면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는 행위입니다. 매우 친밀한 행동이지요. 따라서, 그만큼 광고 수익도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3. 뉴스레터 비즈니스들을 인수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애플이 페이스북과 구글을 저격하는 프라이버시 업데이트를 한 이후, 뉴스레터는 그 어느때보다 가치가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제품과 얼라인 되어있는 팔로워들을 구축하기는 매우 돈이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뉴스레터 비즈니스를 인수하는 케이스들이 많아졌습니다. ROI가 높은 온드 미디어를 사는 것이 마케팅 효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dustry Dive는 10년 만에 약 7,000억원 (5억 2,500만 달러)에 인수되었습니다.Morning Brew는 5년 만에1,000억원 (7,500만 달러)에 인수되었습니다.The Hustle은 4년 만에 약 360억원 (2,700만 달러)에 인수되었습니다.The Peak는 3년 만에 약67억원 (5백만 달러)에 인수되었습니다.Milk Road는 10개월 만에 수십억단위 (7 Figure)에 인수되었습니다.
수십억, 수천억 단위로 인수된 뉴스레터 비즈니스들

#4. 적은 팀원으로 10억원 이상의 가치를 가진 뉴스레터 비즈니스들이 많이 늘어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위에서 말씀드린 AI의 발전으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 뉴스레터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쉬워졌습니다. 그만큼 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돈들이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TLDR 뉴스레터는 4명의 팀으로, 매년 약 70억에서 130억원의 매출을 벌고 있습니다.
Superhuman AI 뉴스레터는 2명의 팀으로, 매년 약 10억원에서 22억원 가량의 매출을 창출해내고 있습니다.

#5. 더 많은 개인 브랜드들이 뉴스레터를 통해 제품/서비스 판매를 시작 할 것입니다.

Publishers Weekly는 뉴스레터와 함께 베스트셀러 책을 판매합니다.

Anne Helen Peterson은 Culture Study를 통해 본인 책을 홍보합니다.

#5. 수익화를 하는 방법

사실 대부분의 뉴스레터 비즈니스들은 수익화를 너무 늦게 시작합니다. 아니면, 수익화 자체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면, 누구한테,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수익화를 진행해야하는 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뉴스레터 비즈니스를 수익화 하는 방법이 크게 세가지로 나눠집니다.

스폰서십 판매하기
제휴 마케팅 (광고) 진행하기
자체 프로덕트(피지컬/디지털/서비스) 판매하기

한가지로만 성공하기는 힘듭니다.각각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모든 방법들을 잘 활용해야합니다.

#1. 스폰서십 판매하기

스폰서십을 판매한다는 것은 브랜드와 적합한 구매자들을 매칭해주는 기술입니다.

스폰서를 통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뉴스레터 비즈니스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누가 뉴스레터를 스폰서 하는 지 알아야합니다.

Who Sponsors Stuff, OpenRates.co와 같은 데이터 서비스들과 100만명이 넘는 뉴스레터들을 하나씩 분석해보면, 거의 아래 세가지 범주에 속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SaaS 기업들
B2B 소프트웨어 기업
개인 금융 및 투자 업체

스폰서를 중심으로 수익화를 하실 생각이 있다면, 이러한 광고주가 원하는 잠재 고객들을 확보해야합니다.

SaaS & B2B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구매력이 있는 기업들의 의사 결정권자에게 도달하기를 원합니다.
개인 금융 및 투자 기업들은 순자산이 높은 투자자들에게 도달하기 윈합니다.

이처럼 뉴스레터 비즈니스의 핵심은 타겟마켓 (구매자)들이 원하는 사람들을 모집하는 데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실 모든 비즈니스가 그렇긴 합니다.

이러한 스폰서십을 판매하기 위한 노력의 정도는 대략 중간입니다. 왜냐하면, 1) 광고주를 타겟으로 본인의 뉴스레터를 세일즈 할 줄 알아야합니다. 2) 광고주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브랜디드 콘텐츠를 작성할 줄 알아야합니다.

수익화를 통한 보상의 정도 역시 중간입니다. 1) 구독자들의 반응에 따라 보상의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2) 하지만, 광고의 효율성에 따라 보상이 100% 좌지우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큰 도움이 안되더라도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어느 미디어나 그렇듯이, 잘 작동하면, 광고를 재구매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험 요소는 생각보다 약간 높습니다. 중간에서 높은 편입니다. 1) 경제에 좌지 우지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광고 예산이 삭감되면, 가장 먼저 짤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2) 광고주가 좋아하지 않는 콘텐츠를 발행하면, 잃을 각오를 해야합니다. 스폰서십을 잃을 수 있는, 여러분들이 컨트롤할 수 없는 분야들이 많습니다.

뉴스레터 비즈니스에서 스폰서십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최소 3,000명의 구독자가 필요합니다.

Superhuman의 메인 광고 자리는 $2,999, 특집 광고는 $1,499 입니다.
Prompt Engineering Daily의 메인 광고 자리는 $3,000, 작은 광고 자리는 $300입니다.
Marketing Max의 이커머스 뉴스레터는 스폰서십을 통하여, 10,000명의 구독자로부터 $100,000를 벌었습니다. 인당 10달러씩 벌었다는 것 입니다.

#2. 제휴 마케팅 (광고) 진행하기

제휴 마케팅 (광고)를 진행한다는 것은, 스폰서십과 비슷합니다. 구독자들의 필요와 일치되는 제품을 판매하는 기술입니다.

The Newsette는 제휴 제품에 대한 추천 코드를 공유합니다.
The Daily Good 역시 제휴 링크를 공유합니다.
The Daily Skimm은 독자들이 가치 있게 여길 수 있는 제품들을 큐레이션하여, 링크를 공유합니다.

제휴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한 노력의 정도는 매우 매우 쉽습니다. 1) 제휴 네트워크나 프로그램에 가입합니다. 2) 뉴스레터에 어필리어트 링크를 홍보합니다.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큰 청중이 굳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쉽기 때문에 그만큼 보상은 낮습니다. 특히나 한국에서는 그 단가가 수십배는 더 낮습니다. 미국이나 다른 나라의 경우 아마존 어필리어트 링크를 통하여 제품의 최소 3% 이상의 매출을 창출해내갈 수 있지만, 한국의 경우에는 5,000원만 해도 감지덕지 입니다. 또한, 사람들이 구매하거나 가입할 때만 지급을 받습니다.

위험도는 높습니다. 매우 높습니다. 아무리 잘 팔린다고 해도, 어느날 갑자기 제휴 조건과 지급액이 변경될 지 모릅니다. 아무리 잘 팔고 있더라도, 제휴 프로그램이 중단되면, 매출의 100%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뉴스레터에 가장 적합한 제휴 마케팅은 또 다른 뉴스레터 입니다. (영어권의 사례)

뉴스레터에 가장 적합한 제휴 제안은 다른 뉴스레터입니다. 누군가가 여러분의 뉴스레터에 가입했다면, 분명 글을 읽는 것을 선호하는 분들 일 것입니다. 따라서, 다른 뉴스레터에도 관심이 있을 것입니다.

beehiiv Boosts는 여러분의 뉴스레터에 가입한 구독자들을, 다른 뉴스레터를 추천할 때 마다, 구독자당 약 2달러-3달러를 지급합니다.

Spark Loop의 파트너 네트워크는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beehiiv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께는 좋은 옵션입니다.

SwapStack은 다른 뉴스레터뿐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제품에 대한 많은 제휴 제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beehiiv에 인수되었습니다)

위의 방식들을 사용하시면, 구독자당 대략 1-2달러 가량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달에 100명의 구독자를 추가하면, 최대 1-200달러 가량의 매출을 창출 해낼 수 있습니다.

#3. 자체 프로덕트(피지컬/디지털/서비스) 판매하기

사실 제일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DTC 모델이라고 볼 수 있지요. 자체 콘텐츠, 제품, 코스 또는 서비스를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리서치 해본 결과, 성공적으로 자체 프로덕트를 판매하는 뉴스레터들은 아래 두가지 중 하나를 충족 시키고 있습니다.

구독자들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게 도와줍니다.
구독자들이 더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온라인 코스

Morning Brew는 $249-$499에 비즈니스 교육 코스를 제공합니다.

관련 니치의 구독자들이 배우고 싶은 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30 Days to a Simpler Life는 최소한의 생활 방식을 가르치는 코스를 $20에 제공합니다.
Morning Brew는 $249-$499에 비즈니스 교육 코스를 제공합니다.
Stacked Marketer는 The Copywriting Essentials Course로 카피라이팅을 가르칩니다.
Prompt Engineering Daily는 Marketing Magic을 통해 콘텐츠 생성과 마케팅을 위한 ChatGPT 프롬프트 작성 방법을 가르칩니다.

유료 버전의 프리미엄 뉴스레터

더 밀도 높은 뉴스레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Milk Road는 더 깊은 암호화폐 통찰력을 제공하는 Pro 버전의 뉴스레터를 제공합니다.
Letters from an American은 월 $5에 뉴스레터 아카이브 접근을 판매합니다.
Stratechery Plus는 구독자 전용 업데이트, 인터뷰, 팟캐스트 등에 대한 접근 권한을 제공합니다.
Sinocism은 중국 관련 전문 분석과 뉴스를 작성합니다. 그들은 구독자 전용 게시물과 커뮤니티 접근을 위한 프리미엄 구독을 제공합니다.

니치 잡보드

타겟 니치 구독자들이 구인구직할 수 있도록 잡보드를 운영합니다.

TLDR jobs는 테크 직업을 공유합니다.
Bankless는 Web3 직업을 큐레이션합니다.
Girlboss Daily는 여러 업계의 직업을 큐레이션합니다.

여러가지 니치에서 뉴스레터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식 관련 팁과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유료 뉴스레터

Motley Fool, Agora, MarketWise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코스 또는 유료 커뮤니티

Justin Welsh, Ship 30 for 30, StarterStory

업무 능력을 향상하고 경력을 시작/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코스 또는 멤버십

Lenny's Newsletter, The Pragmatic Engineer, Byte Byte Go, Reforge, Wall Street Oasis

#6. 니치 마켓을 선택하는 방법

뉴스레터를 작성하기 전에, 누구를 대상으로 글을 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여러분만의 니치. 이, 니치 마켓을 찾는 다는 것은 기나긴 여정입니다.

니치 마켓을 찾는 데에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 중, 진짜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하죠.

‘자신이 열정적으로 느끼는 것에 대해 작성해보세요’

안타깝게도,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여러분이 열정을 가지고 있는 관심사와 수익성은 항상 얼라인 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열정을 수익화 하기 위한 능력과 기술이 필요합니다.

알맞는 니치 마켓을 고를 줄 알아야합니다.

니치 마켓에 따라, 뉴스레터 비즈니스의 수익성이 적게는 몇 배, 많게는 수십 배 가량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공식을 한번 사용해보세요.

독특한 경험이나, 기술을 가지고 계신가요?
열정과 관심사가 어떻게 되시나요?
이 니치/주제는 얼마나 수익성이 있나요?
정확히 어떻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나요?

이런식으로 니치 마켓을 선정 한 후,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글을 작성하시면 좋습니다.

진정으로 관심이 있는 분야
경험이 있는 분야
수익 창출의 기회가 있는 분야

진정으로 관심이 있는 분야. 즉, 지속성이 있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생성할 수 있는 분야인지에 대해 알아야합니다.

경험이 있는 분야. 그냥 남들과 같으면 안됩니다. 남들(평범한 사람들)보다, 적어도 반발자국은 앞서 나가있는 분야여지만 가능합니다. 그래야지만, 통찰력이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독자들은 생각하시는 것보다 스마트 하기 때문에, 이 사람이 자기가 알고 있는 것을 말하는 지 아닌지 금방 알아차리기 때문입니다.

수익 창출의 기회가 있는 분야 - 사실 사람이 모이면, 어떻게 해서든 수익을 창출할 방법들은 많습니다. 코호트를 모집하여 코스를 판매해도 되고,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위에서 공유해드린 케이스 스터디들을 통해 선택해보는 방식도 있을 것 입니다.

수익 창출의 기회가 있는 분야 라는 것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뉴스레터가 어떤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지에 대해 알아야합니다. 위에 작성한 글들을 읽고 자신에 알맞는 수익 창출 방식을 선택해 보세요.

위 질문들을 답변하고 나면, 다음과 같은 것들을 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