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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우리를 멈추게 한다
# 역설적이지만 지금이야말로 극장을 갈 최적의 시기가 아닐까 싶다. 예전에는 복잡하고 머리 아픈 현실을 피해 스크린 속으로 도피했다면, 2024년 한국에서 몇몇 영화들은 단순명료하
왜 우린 모든 걸 복잡하게 만드는 걸까?
# 배철수: 왜 젊었을땐 꽃향기를 맡지 못했을까요. 양희은: 지들이 꽃이니까요.
땅바닥을 구르는 순간에도 한 마리 새가 될 수 있다는 것을
# 화려한 비상 뒤에 찾아온 당혹스러운 추락의 해부. 바닥에 떨어지고 나서야 알게 된다. 하늘 높이 솟아오르는 동작만 춤이 아니라는 걸, 땅바닥을 구르는 순간에도 한 마리 새가 될
누구라도 아름다움의 길에 들어설 수 있다
# 영화 〈와일드〉 몸이 그댈 거부하면 몸을 초월하라 에밀리 디킨슨 엄마: 나 자신으로 살아보질 못했어. 셰릴: 그러지마 끝난 거 아니야. 좋은 의사 찾아서 싸워 이겨야지. 엄마:
난 다만 인생을 기념할 뿐이다
remem. # 제가 요나스 메카스를 되게 좋아하는데, 그 분이 남들이 보기에는 영화라고 하지 않는 것들을 찍어서 다이어리 필름이라고 이름 붙였거든요. 거기서 그런 말을 하더라고요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remem. # 우리가 본 영화들은 우리를 통과해 지나가지만, 모두 다 가버리는 건 아니다. 어떤 장면, 어떤 대사, 인물의 눈빛, 목소리, 배경, 음악 그리고 영화를 보던 시간이
지나칠 정도로 아름다운 곳에서 불필요하게 아름다운 것에 둘러싸여보는 경험
remem. # 매체라는 것이 잡지, 라디오, 팟캐스트, 텔레비전 같은 것만 이야기하는 게 아니고 우리 몸을 확장시키는 모든 것들을 의미하죠. 매체가 너무나 많아지면 다들 자아가
그게 다에요
remem. # work ethic. 평소 집에서 게임을 할 때 채팅을 거의 하지 않는 페이커는 트위치TV에서 개인 인터넷 방송을 진행할 때도 격한 말이나 비속어를 쓰지 않는 걸로
이미 이룬 것을 바라기
# 작가, 감독, 제작자 모두로부터 새로운 게 나와야한다. 작가에게 어떤 영화를 만들고 싶냐고 묻지 않는 영화 풍토에서 새로운 영화, 다른 관점의 영화가 나오기 힘들다. 지금까지
주변에 귀를 기울여보자
# 이제 겨우 쓸만한데 여든이네요 조율이란 피아노의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가는 겁니다. 누군가는 조율사를 피아노 고치는 기술자로 보기도 하지만, 저는 조율이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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