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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소음이 지겨울 때, 잠시 고도를 높여 바라본 것들
뉴스레터
[VOLANDER] 7호 : 자각의 피로, 그리고 부단히 애쓰는 나에게
디지털 세상의 등 떠밀림 속에서 잠시 키를 내려놓는 일에 대하여. 요즘은 디지털 세상이 나를 계속해서 바깥으로 밀어내고 있다는 기분이 듭니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플랫폼이 나타나고, 어제의 트렌드는 눈 깜짝할 사이에 낡은 것이 되어버리곤 하니까
[VOLANDER] 6호 : 회빙환의 시대, 여전히 TV를 켜는 이유
우리가 드라마라는 '굿판'을 통해 채우는 결핍에 대하여. ※ 회빙환 : 회귀, 빙의, 환생의 앞글자를 합쳐 부른 말. 모두가 OTT 신작의 '빨리 감기' 버튼에 익숙해진 시대입니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편성표를 기다리며 TV 앞에 앉는
[VOLANDER] 5호 : 물 없는 곳에서 노를 저어야 하는 당신에게
도태의 강박과 무능한 시스템 사이, 나를 지키는 '자기구제'의 기술. 5월의 푸른 기운을 시샘이라도 하듯, 저의 월요일 풍경에 비보가 날아들었습니다. 매주 월요일마다 누렸던 주 1회 재택 근무제가 종료되었다는 소식이죠. 이제 다시 저는 전형적인 '월
[VOLANDER] 4호 : 반복되는 하루를 다시 읽는 법
지루하게 반복되던 일상의 파편들이 ‘나만의 데이터’가 되는 순간. 얼마 전 퇴근길, 직장 상사와 짧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평소 혼자 여행 가기를 즐긴다는 상사에게 제가 물었습니다. "가서 주로 뭐 하세요?" 돌아온 대답은 책을 읽는다는 것이었죠.
[VOLANDER] 3호: 무가치함이라는 불안을 건너 '나만의 매트'에 서는 법
당신이 오늘 내딛는 그 망설임은, 이미 완성을 향한 수련의 시작이 아닐까요?. 저는 요가를 가기 전 샤워하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매트 위 좁은 공간에서 움직이다 보면 방심한 틈에 자신의 체취를 맡게 되기도 하고, 선생님의 핸즈온(Hands-on)을 기다리는
[VOLANDER] 2호 : 숫자 1이 주는 낯선 설렘
효율의 세계에서 발견한 가장 비효율적인 진심, 계산되지 않은 마음. 온라인 커머스 회사에 근무하는 제 일상은 온통 숫자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매일 수억 단위의 매출을 뽑고, 소수점 두 자리까지 쪼개진 효율을 분석하죠. 단돈 10원 차이로 순위가 뒤
[VOLANDER] 1호 : 슬픔에 이름 붙이기
[VOLANDER] 1호 : 슬픔에 이름 붙이기 마음이 요동칠 때, 저는 그 동요의 원인이 무엇인지 아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그 감정을 계속 안고 갈지, 아니면 소모
[VOLANDER] 창간호
의지의 매체. [VOLANDER] 창간호 '의지의 매체' Track 9 이소라 나는 알지도 못한 채 태어나 날 만났고 내가 짓지도 않은 이 이름으로 불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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