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U.C.A시대 마음챙김으로 살아남기

오늘도 여기 저기 집중력을 도둑 맞고 삶이 고달픈 당신에게

2025.03.25 | 조회 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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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의 마음챙김 레터

3040 두번째 인생 사(십)춘기가 힘든 당신을 마음챙김으로 돕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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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독자 님
26번 째 앤디의 레터를 보내드려요.
불안과 집중력에 대한 이야기들은 앞선 레터에서 이미 여러 번 함께 나눴는데요,아는 만큼 늘 실행이 되진 못하죠. 그래서 오늘은 다시 한번 집중력과 마음챙김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뤄보려고 해요. 


VUCA의 시대, 어원 알아보기 

VUCA란 단어는 아래 영문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새로운 워딩이에요.

변동성(Volatility)

• 불확실성(Uncertainty)

• 복잡성(Complexity)

• 모호함(Ambiguity)

변동적, 불확실성, 복잡함, 모호함 즉, 부카는 예측의 어려움을 이야기하죠.
이러한 상황을 이야기 한다면 보통 '부카'같은 상황이라고 표현하고 이러한 시대를 '부카의 시대'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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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카"라는 단어의 기원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 1987년 미국과 소련을 중심으로 한 냉전시대가 끝나가면서 불확실하고 복잡해진 다자 관계의 세계정세를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 미 육군참모대학(U.S. Army War College)에서 처음 제시해서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 2000년대 이후 : 디지털 기술 급격히 발전하며 사회•경제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더욱 빈번하게 사용 중입니다.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불안정한 금융상황 등의 산업•경제 환경 변화를 설명하면서도 쓰이게 되었어요. • 2010년대 중후반 이후 : 다양한 과학기술의 융복합으로 복잡성이 크게 증폭되는 4차 산업혁명이 화두가 되면서 요즘 시대를 '부카'의 시대라고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VUCA는 어떻게 과거의 시대와 다를까

과거의 생활 양식은 보통은 먼저 계획을 세우고 실행합니다.
계획과 그에 딱 맞은 '결과론적 실행'이 중요했던 시대에요.

반면 'VUCA의 시대'에는
불확실성이 너무나 크기에 사전에 완벽한 계획을 세우기 어려운 시대
입니다. 먼저 시도하고 그 중간 값에 따라 보완하고 다시 실행하는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 시대이죠. 반복을 통한 학습과 개선이 필요한 시대에요.

부카의 시대에는 불확실성의 바다를 항해하는 시대와 같아요
부카의 시대에는 불확실성의 바다를 항해하는 시대와 같아요

VUCA의 시대 주의력은 더 떨어진다

이런 VUCA의 시대, 우리 삶의 주의력은 더 치명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아미시 자(Amishi Jha)마이애미대 심리학과 교수는 현대인은 모두 주의력 결핍의 문제를 안고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몸은 피곤하지만 정신은 어디 먼 곳에 가있기에 일의 효율도 나지 않고 성과도 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이죠. 
아미시 자 교수가 이야기하는 집중력 개선 방안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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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위한 주의력은 통제되지 않음을 인정하기 

주의력은 인간의 뇌 활동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주의력은 뇌 활동의 편향을 일으키기 때문에 우리가 선택하는 정보를 상대적 우위로 만듭니다. 우리가 주의를 기울이는 대상이 무엇이든지간에 그 대상과 관련된 신경 활동이 더 활발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주의력은 쉽게 통제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다이어트를 할 때 "음식 생각을 하지 말자"라고 가정한다고 해서 음식 생각이 아예 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생각하지 말자라고 생각하는 순간 오히려 가장 먼저 음식 생각을 하게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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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은 훈련하면 좋아진다

먼저 인간 뇌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신의 산만함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인간의 뇌는 원래 산만할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사방이 적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여러 위험 요소에 빠지지 않기 위해 쉬지 않고 주의를 분산하여 주변을 살필 수 밖에 없게 진화가 된 것이죠. 

산만함은 우리 뇌의 작동 원리이자 마음의 기본 값이라고 아미시 자 교수는 이야기 합니다. 대신 훈련을 통해 이러한 집중력을 키울 수 있다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는데요. 그것이 바로 "마음챙김" 수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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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키워주는 마음챙김

앤디의 마음챙김 레터는 사실 그래서 만들어졌어요.
마음챙김 명상 수련을 통해 제가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기 때문에 이런 좋은 부분들을 함께 알리며 나누고 싶어서요.

마음챙김은 현재 내 마음의 위치와 생각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주의는 순간 순간마다 계속 어디론가 떠나버리기 때문에 지금 자신이 집중해야 할 곳으로 다시 생각을 몇 번이고 가져다 놓는 것을 반복해야 해요.
짧은 몇 초간의 순간이라도 내 호흡에 집중하고 자신의 지금 생각에 집중하는 훈련을 통해 여기 저기 돌아다니는 생각의 흐름을 꽉 잡아 둘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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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일상 훈련법 3가지

1.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하지 마세요
소위 멀티태스팅을 잘 하는 사람이 효율적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일까요?제대로 한 가지만 충실히 수행하기도 힘든 요즘입니다.
늘 분주하지만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는 일상은 피곤함만을 가지고 옵니다.
소중한 가족과의 대화 시간에 부질없이 SNS만 들여다보진 않으시나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유튜브를 보고 음식의 맛도 못 느끼지 않으세요?

2. 오늘의 감정 일기 쓰기
순간 순간 메모를 통해 오늘 자신이 느꼈던 감정의 흐름들을 적어보세요.

3. 지금 집중할 것들을 하루 12분 씩 생각하기
생각이란 계속 흐르는 구름과 같기 때문에 지금 자신이 집중할 제일 중요한 것에 끊임없이 생각을 붙잡아두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지금 내 마음이 어디에 쏠려 있는지 살펴보는 일부터 시작하세요. 

아미시 자 교수는 하루 "12분" 마음을 돌보는 일을 통해 주의력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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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의 몇 줄 코멘트]

저도 고백해보자면 지금 이 레터를 쓰는 시간에도 자신과의 집중력 싸움 중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함께 녹여서 써볼까 싶다가도 삼천포로 빠지고 SNS 관련 자료를 보다가 다른 SNS 계정으로 눈이 가기도 하니까요.

정신없는 VUCA의 시대, 한 가정의 가장, 남편, 아내, 엄빠로 살아가는 3040대,
정말이지 정신을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이럴 때일수록 함께 자각하고 노력해봐요.
하루 딱 12분만 이라도 지금 자신의 마음의 방향은 어디인지, 잊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하고 다시 그 생각으로 끊임없이 다시 마음을 옮겨다 놓는 마음챙김을 작게라도 시작해봐요!

 

40대가 훌쩍 넘은 '나' 자신과 제대로 대화해 본지가
마지막으로 언제셨나요?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지속하든,
새로운 창업자로의 꿈을 꾸든, 
어느 쪽을 선택하든지 현재의 자신을 오롯히 알아야
덜 후회하는 행복한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3040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인생의 방향을 잡아가도록 돕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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