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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번째 메일부터 조금 긴 호흡으로 인사 드립니다.

2024년 8월 Mail요가

[#171] 보드라운 토끼를 따라, 내 목도 부드럽게!

몸 속을 지탱해주는 가로막을 아시나요?

2024.08.26 | 조회 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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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의 메일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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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배윤정의 Mail요가입니다.

💪 건강한 하루를 위한 작은 준비

- 몸과 마음의 기분을 언어로 표현해 보세요. 지금, 어떠세요? 🎨
-숨은 항상 ‘코’로! 코를 통해 공기가 천천히 들어오면,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짧고 간단한 영상입니다. (57초) 쉽고 간단하게 습관이 될 수 있어요. 🦋


💃🏽오늘의 움직임: 토끼자세 

  • 목적: 목 뒷면, 윗등 이완 
  • 맥락: 몸의 무게를 이용해 목 뒷면을 수동적으로 이완하는 자세입니다. 
  • 권장 수련 시간 및 방법: 머리에 바로 무게를 싣는 게 부담이 되실 수 있어요. 아래 지난 영상을 먼저 수련하고 시도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저는 손등을 바닥으로 내려뒀지만, 손을 바닥에 짚으시면, 정수리에 실리는 무게를 분산해 더 안전하게 하실 수 있어요. 

 

😉 오늘의 인사이트: 우리 몸의 가로막 

좋은 아침입니다, 구독자님:D 어느덧 8월의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대나무는 위로 길게 자라죠. 땅속에서 다른 나무들과 이어져 뿌리가 견고한 것도 있지만, 줄기의 가로 마디도 나무를 지탱하는 데 그 몫을 합니다. 

인간의 몸도 네발 동물에 비하면 아주 불안정한 구조예요. 두 발로 서 있으니까요. 하지만, 우리 몸 안에도 대나무 마디처럼 가로막이 있답니다. 서 있는 동물이기에, 가로막의 역할이 더 중요하고요. 

대표적으로는 발바닥을 이루는 족저근막, 골반뼈 아래를 받쳐주는 골반저 근육의 막, 갈비뼈 아래를 받쳐주는 횡격막이 대표적입니다. 

이 가로막의 탄력 덕분에 우리가 걸을 수 있고, 원활하게 배변을 하고, 숨을 쉴 수 있어요. 가로막의 기능이 약화된다면, 잘 걷기 어렵고, 배변을 조절할 수 없습니다. 숨도 빠르고 거칠게 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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