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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번째 메일부터 조금 긴 호흡으로 인사 드립니다.

2024년 8월 Mail요가

[#163] 굳거나, 헐렁하거나? 허벅지 안쪽 살리기!

아프다 대신 쓸 수 있는 말

2024.08.14 | 조회 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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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의 메일요가

월 수 금, 10분 요가 세션 + 건강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배윤정의 Mail요가입니다.

💪 건강한 하루를 위한 작은 준비

- 몸과 마음의 기분을 언어로 표현해 보세요. 지금, 어떠세요? 🎨
-숨은 항상 ‘코’로! 코를 통해 공기가 천천히 들어오면,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짧고 간단한 영상입니다. (3분) 쉽고 간단하게 습관이 될 수 있어요. 🦋


💃🏽오늘의 움직임: 허벅지 안쪽 근육 스트레칭 

  • 목적: 탄성력을 갖춘 건강한 근육 스트레칭 
  • 권장 수련 시간 및 방법: 처음 세팅 자세가 중요해요! 골반을 앞쪽으로 기울여(Arch) 허벅지 안쪽이 당기는 느낌에서 시작하는 걸 잊지 마세요! 자세에서 나올 때에는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끌고 오듯 합니다. 

😉 오늘의 인사이트: 아프다 대신 쓸 수 있는 말! 

좋은 아침입니다, 구독자님:D

수업에서 자주 듣는 이야기가 '아프다'입니다. 특정 동작에서 통증을 느끼거나, 생활습관때문에 몸이 불편할 때, 그냥 '아프다'고 표현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 말씀을 들으면, 다르게 표현해보시라고 제안드리곤 하는데요. 나는 근육이 뭉쳐서 두꺼워진 상태를 '아프다'고 표현했는데, 다른 사람은 과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이 늘어져서 굳어진 상태를 '아프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몸 외에는 다른 몸을 경험할 수 없기 때문에, 나의 아픔이 당신의 아픔과 같은지 다른지 알 길이 없죠. 다만, 자신의 감각을  섬세하게 느끼고 표현해보려는 시도는 우리를 더 선명하게 합니다. 아프다로 퉁치면, 내가 손 쓸 수 없는 것 같지만, 구체적으로 표현한 불편함은 내가 어떻게든 해볼만 한 기분이니까요. 

여기 다양한 감각을 나타내는 표현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일상에서, 혹은 수련 중에 느끼는 감각과 비슷한 게 있다면, 아프다는 말대신 사용해보세요. 운동 강사로부터 혹은 의료진으로부터 더 도움이 되는 안내를 받으실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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