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배윤정의 Mail요가입니다.
💪 건강한 하루를 위한 작은 준비
💃🏽오늘의 움직임: 발의 세 지점에 무게 싣고 굴리기
- 목적: 발의 미세한 움직임 회복
- 맥락: 체중이 분산되는 발의 세 지점에 무게를 실어봄으로써, 평소에 자신이 주로 어디에 무게를 싣고 서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 권장 수련 시간 및 방법: 조금 더 무게를 깊이 느끼고 싶다면, 굴리는 발을 앞으로 지지하는 발을 뒤로 놓고, 굴리는 발 무릎을 굽혀서 움직여보세요. 무게가 조금 더 실린답니다.
😉 오늘의 인사이트: 유연해지고 싶어요, 저 사람만큼!
'유연하고 싶고, 명상도 잘 하고 싶은데, 잘 안돼요.' 구독자님, 저는 오늘 처음 뵙는 분께 이런 말씀을 들었어요.
'1년 반 요가를 하셨으면, 처음보다는 훨씬 부드러워지셨을 것 같은데요?'
'그렇긴해요.'
'아, 그러면 '옆에서 수련하는 그 사람들처럼' 유연하고 싶다는 말씀이세요? 요가는 자기 수련인데, 그러면 기준이 다른 사람에게 있잖아요.'
'혹시 명상을 잘 하고 싶다는 것도, 그 사람들처럼인가요?'
'다들 눈 감고 가만히 잘 계시던데, 저는 잘 안 되더라고요. 생각이 계속 나고요.'
'그분들이 눈 감고 가만히 있는 동안 생각이 안 나고, 명상도 잘 된다고 하시던가요? 그건 모르는 일이잖아요.'
'아, 그러네요.'
'그런데 명상이 잘 된다는 건 무슨 말이에요?'
'.....'
요가 수련을 통해, 우리들의 몸과 마음을 더욱 속속들이 알기를 바랍니다. 안다고 생각할 때쯤, 또 새로운 면면을 마주치기를 빌고요. 꼭 그만큼 우리 스스로를 사랑하게 될거라고 믿습니다. 자기 위로나 위안이 아닌, 계속 스스로를 마주한 경험만이 우리가 우리를 진정으로 끌어안을 수 있는 힘이 되어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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