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산책하는 말들 / 꿈에 그리던 책상
창 밖은 되도록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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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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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엄마가 되려고 태어난 사람처럼
마흔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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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보호자가 되었다
산책하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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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고 싶지 않아 지워버리는 사람
산책하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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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는 원래 구정 지나서부터
산책하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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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안 되면 이듬해라도
산책하는 말들
그랬나봐 나 너를 좋아하나봐
산책하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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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한 수는 없다
산책하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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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의 성적표
위태롭지만 선명한 마흔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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