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안녕하세요. 희정입니다.
첫 번째 마흔 일기를 보내드립니다. 목차에는 없었던 살림에 대한 글이에요. 목적이 없는 저의 일상을 글로 쓰다 보니 아무래도 생각해두었던 글감보다 현재 진행형의 이야기가 불쑥 튀어나오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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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마흔 일기를 보내드립니다. 목차에는 없었던 살림에 대한 글이에요. 목적이 없는 저의 일상을 글로 쓰다 보니 아무래도 생각해두었던 글감보다 현재 진행형의 이야기가 불쑥 튀어나오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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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일기
서른이 되던 나와 마흔을 맞는 내가 전혀 다른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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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부모와 어린 자녀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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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달라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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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 같지 않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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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기쁨에 호들갑 떨어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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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스러웠던 아이는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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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도록 아무렇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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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일이 있으면 좋은일도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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