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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사이드 비즈니스 빌더와 트렌드 비즈니스 플레이북을 운영하고 있는 알렉스 입니다.
첫 글에서는 제품 제작 전 판매 방법과 MVP(최소 기능 제품) 개발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공유 했으며, 이제는 일론머스크와 백종원 대표처럼 소셜 미디어 레버리지 삼기 등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인 자체가 곧 브랜드
우리는 사이버, 우주 군벌인 일론 머스크와 한국 전역에 2,687개(2023년 7월 둘 째주 기준)의 프랜차이즈를 통해 얼굴을 잘 알리고 있는 백종원님의 전략을 따라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로 본인 자체가 브랜드가 되는 전략입니다.
홍보 버짓을 다 없애버리고, 본인이 덕질하며, 확성기로 사용하던 플랫폼(트위터)을 인수하여 화제성을 끊임없이 생산, 공유하는 일론 머스크나
가지고 있는 프랜차이즈에 대한 직접적인 광고보다는 '백종원의 3대 천왕', '골목식당',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등 먹방·요리 프로그램들이나, 전문성을 강화시키는 tvN '장사천재 백사장2'등을 통하여, 창업자 친화적인 성공적인 PR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백종원 대표 처럼 레버리지를 잘 사용해야합니다.
*물론 백종원님은 이제 시대의 흐름을 읽으셨는지, TV 프로그램이 아니라, 유튜브 콘텐츠로 다가가고 계시긴 하지만요.
이 두 사람은 요리와 기술이라는 전혀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개인 브랜드 구축에 있어서는 놀랄만큼 비슷한 전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각종 TV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했습니다. 단순히 음식 레시피를 알려주는 것을 넘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한 것인거죠.
본인 자체가 브랜드가 되는 전략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체급이 큰 사람만 진행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비슷한 체급으로 진행(Tv 쇼를 만들 거나 트위터를 인수할 수는 없으니깐요)하지는 못하더라도, 비슷한 방식의 레버리지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통 미디어에 노출 될 수 있는 확률은 매우 매우 극심하게 낮으니, 우리는 소셜 미디어를 레버리지 삼아야합니다.
관종이 되거나, 가지고 있는 벨류를 팔아야한다면?
Creating Controversy or Creating Value
저는 무언가를 알아간다는 것에 도파민 러쉬를 느끼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것들을 덕질하게 된 지 꽤나 오래 되었습니다.
어떤 프로덕트나, 현상에 대한 매카니즘을 알아간다는 것 자체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이를 기초적인 예측 모델링을 통해, 제 가설을 검증해가는 것을 즐겨합니다. 그리고, 제 가설이 맞아 떨어지면, 더 즐거움을 느낀답니다. 이에 항상 지식 관련된 업계에서 종사해왔으며, 덥업일체(?)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직장에서는 제가 생각 했던 것보다, 저의 가설 검증에 대한 결과를 보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이에, 이보다 즉각적으로 도파민 러시를 느낄 수 있는 소셜 미디어 업계에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소셜 미디어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것저것 목표를 가지고 시험을 해봤습니다.
- 인스타그램 채널로 팔로워 10만명 찍어보기
- 틱톡 채널로 팔로워 5만명 찍어보기
- 페이스북 페이지 5만명 찍어보기
- 트위터(X) 팔로워 5만명 찍어보기
- 유튜브 채널 팔로워 1만명 찍어보기
- 디스코드 커뮤니티 1만명 찍어보기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몇 년에 걸쳐 다 달성 해봤습니다.
위 스크린샷은 제가 23년 4월까지 운영했던 계정 중 하나입니다.
40.6만명과 20만명짜리 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운영했었고, 현재는 판매 했습니다.
위와 같은 계정들을 여러개 만들어보니, 바이럴에 대한 매카니즘을 알게 되어 어느정도 노하우를 쌓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론을 도출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무언가를 팔기 위해서는 미디어 회사가 되어야한다." 입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Attention Economy에서 무언가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관종이 되어 아니 관심을 끄는 것인데, 이를 위한 방법은 Creating Controversy or Creating Value이다.
따라서 ROI가 가장 높은 방법인 콘텐츠에 올인 해야한다. 입니다.
그리고, 일론 머스크는 Creating Controversy 전략을, 백종원님은 Creating Value에 더 집중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 미디어 회사가 되어야합니다.
여러가지 계정들을 만들어가며 느낀것은 이것입니다. 스타트업, 사이드 비즈니스, 모두 미디어 회사가 되어야합니다. 본인이 판매할 제품과 align되어있는 콘텐츠를 팔아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백종원 대표와 일론 머스크 두 사람이 개인 브랜드 구축에 성공할 수 있었던 데에는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백종원 대표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팁을 전달합니다. 음식과 요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자연스레 신뢰로 이어진 것이죠.
인스타그램, 트위터(아니 요즘은 X죠), 링크드인, 유튜브, 블로그, 틱톡 등 요즘은 콘텐츠를 소모하는 방식들이 많아졌습니다. 파편화 되어있다고 봐야겠죠. 그 만큼 기회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 본인이 타겟하고자 하는 니치마켓에 알맞는
- 공명되는
- 인게이지먼트를 받을 수 있는
그런 콘텐츠를 계속해서 찍어내야합니다. 어떤 비즈니스에서든 매출을 내기 위해서는 니치 마켓과 그 니치마켓을 위한 정확한 Offer을 잘 창출해내야합니다.
매출 = 니치 마켓
그러니, 비즈니스란, 그 반응하는 니치 마켓을 찾기 위한 여정입니다. 이 니치마켓과 이 니치마켓이 반응하는 제품을 찾고 나면, 그걸 키우는 것은 쉽습니다. 하지만, 사이드 비즈니스, 아니 그냥 삶을 살아가는데 대다수의 것들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연인과의 관계, 회사와의 관계, 그리고 친구간의 관계.
모든 관계에서는 다른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그 인연별로의 뛰어난 점이 있기 때문에 그것이 이어져 가는것입니다. 본인 스타일에 맞는 사람이 있다고 하죠? 그 스타일이라는 것도 그 사람의 니치에 알맞는 사람이 있다는 소리 아니겠습니까?
다른 사람한테는 3점일 수 있는 퀄리티가, 이 사람한테는 8점일수도 있습니다. 대기업에서는 3점일 수 밖에 없는 퀄리티가, 스타트업에서는 8점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본인의 각양각색의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는 곳을 찾는 다는 것은 스킬이라고 생각합니다.
- 선비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다는 말이 있습니다.(士爲知己者死)
이것도 어찌 보면, 본인이 가지고 있는 퀄리티를 잘 발휘 할 수 있는 니치 마켓, 타겟 오디언스를 찾으라는 것 입니다.
위에서는 인간관계상 본인을 더 좋아하는 니치 타겟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면, 사이드 비즈니스도 비슷합니다. 제품을 팔건, 본인이 가진 능력을 팔건. 그 능력치가 다른 사람한테 어떤 효능을 줄 수 있는 지에 알아야지만 니치마켓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간단한 니치 소셜 미디어 페이지 셋업하기 Formula
이에 지금 당장 사용해볼 수 있는 니치 소셜 미디어 페이지 셋업하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Profile optimization
아래 질문 네가지를 읽고 답변해주세요.
◦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의 가장 이상적인 클라이언트가 어떤 사람인가요?
◦ 콘텐츠 올리려고 하는 분 혹은 브랜드의 특별한 점이 무엇인가요?
◦ 이상적인 클라이언트가 흥미로워할 만한 토픽, 니치 콘텐츠가 무엇인가요?
◦ 이상적인 클라이언트가 속한 니치 마켓에서 주류인 의견에 반하는 본인만의 의견이 뭐가 있을까요?
위의 가벼운 질문들에 답변을 하셨다면 이제 셋업에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상적인 클라이언트(ICP) 중심적 셋업
- 유니크한 오퍼와 콘텐츠를 통해 뽐내기
- 타겟 오디언스가 좋아할만한 3-5가지의 메인 토픽을 토대 삼기
- 교토삼굴하기
이상적인 클라이언트(ICP) 중심적 셋업
지동설 천동설이 아닙니다. 클동설입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향한다.가 아닌 모든 콘텐츠들은 클라이언트로 향해야 한다. 라는 마인드셋을 가지고, BIO, 사용할 훅, 제품 설명 등 모든 글들이 들어가는 (말로 하는 글 = 비디오, 팟캐스트)곳에 클라이언트 중심 셋업에 들어가야합니다.
유니크한 오퍼와 콘텐츠를 통하여 뽐내기
서쪽의 웨스트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윈드처럼, 우리가 해야할 것은 다름이 아니라 본인 혹은 브랜드에서 제시하는 특별함의 유니크를 오퍼와 콘텐츠를 통해 뿜어내야합니다.
예를들어, 소셜 미디어와 AI, Nocode등 핫한 제품들을 부트스트래핑을 통해 사이드 비즈니스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논하는 사이드 비즈니스 빌더라는 니치를 만드는 곳들은 적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게 제 메인 메시지가 되는 것처럼요.
타겟 오디언스가 좋아할만한 3-5가지의 메인 토픽을 토대 삼기
위에서 이런말을 했습니다.
가족,친구,지인에게 도움이 될 만한, 혹은 귀여운 콘텐츠 등 상대방에 임펙트를 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채널로 포지셔닝을 해야한다.
임펙트를 줄 수 있는 콘텐츠를 메인 토픽으로 삼아야합니다. 그리고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격 아니 공략해야합니다. 한국에서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라는 말과 서양에 Death by thousand cut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이처럼 보스도 데미지 1짜리로 1,000번 두들기면 잡을 수 있습니다.
회사와는 달리 자기만의 비즈니스를 할 때는 이런 어프로치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하고자 하는 말은, 남들이 이 채널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 채널에서 어떤 Benfit을 얻을 수 있는 지 인지시켜주기 위하여 콘텐츠를 잡고 밀고 나가야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교토삼굴하기
날랜 토끼는 위기에 피할 수 있는 굴을 3개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마치 중세 왕들이 본인 가문의 영생을 위하여, 자신의 죽음을 대비해 본인 DNA를 뿌려 백업 데이터들을 분산 시키는 방법처럼, 미래를 대비 해야 합니다.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전세계에 사혼의 구슬처럼 뿌려져 있듯이, 디스트리뷰션 채널도 하나만 만들어두면 큰일 날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트위터, 뉴스레터 등 본인 니치에 알맞는 소셜미디어 채널을 파두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 재앙[계정 정지]을 마주치면, 물에 솜사탕 녹듯이 기반이 녹아 사라질 수 있으니, 소셜 미디어 채널은 적어도 두개는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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