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가 천쓰홍
눈물과 슬픔의 힘을 믿는다. 울고 싶으면 크게 울어도 된다.
"소설이란 충돌하는 예술입니다. 제게 힘이 있다면 소설을 통해서 부딪혀야죠. 무엇을 쓰든 그 안에 진실함이 담겨야 합니다."
# 시인 이르사 데일리워드
손가락을 더 깊이 뻗어
그 두툼하고 뜨거운 심장 속에 닿기 전까지
삶은 아직 시작된 것이 아니다
자신에 대한 글을 쓰고 나면 작가는 사라진다고 생각해요. 이후는 독자의 몫이죠. 독자는 글을 통해 스스로를 알아가는 여정을 떠납니다.
피멍은 산산이 부서져서
검은 다이아몬드가 되리라
아무도 반에서 네 옆자리에 앉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네 인생은 잘 풀리지 않을지도 모른다
분명 처음에는 그러지 못하겠지만
하지만 그것이
네게 시를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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