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용 소재는 가벼우면서도 높은 강도와 내구성, 내열성 등의 특성을 갖추고 있어 레이더, 엔진, 스텔스 기술 등과 함께 기술이전이 제한되는 핵심기술로 분류된다. 소재 자체의 부가가치가 크기 때문에 내재된 경제효과 및 고용창출 효과가 높고, 특히 원가경쟁력은 물론 소재 수급 안정화를 통해 생산일정을 단축하고 수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 국내 항공용 소재 시장은 1조 1,200억 원 규모로 매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KAI 관계자는 “소재부품 국산화를 통한 수입대체 효과는 2030년까지 약 7,500억 원 규모로 예상”된다며, “납기는 30% 이상 단축되며, 민수로 확대 시 효과는 군수의 2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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