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로템과 대한항공은 12월 3일 대전 KW컨벤션에서 재사용 발사체용 35톤급 메탄 엔진을 개발하는 "지상기반 재사용 우주발사체용 메탄엔진 기술('25.12~'30.10)" 과제에 대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방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같은 정부·연구기관과 두산에너빌리티,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서울대·국민대·부산대 등 국내 우주 산업 관련 산·학·연·관·군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액체메탄(LCH4)/액체산소(LOX) 엔진 설계기술과 터보펌프·예연소기·주연소기 설계기술, 메탄엔진 시험평가 기술 및 인프라 등을 구축하고, EM(Engineering Model)급 메탄엔진 시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엔진 제작 공정에 적층제조 기술을 도입하여 제작 기간과 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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