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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에서 잠시 머무는 마음들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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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의 옹달샘] 나와 너 사이의 간격
요즘 같이 일하고 있는 시칠리아 사람들은 참 감정 표현도 많고, 사람들 사이의 신체 간격이 좁다. 체감상 한국 사람들보다 두 배 정도 가깝다. 말을 할 때도, 애정을 표현할 때도,
[루아의 옹달샘]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먹는 것에 관해서. 호텔에서 일하게 되면서 호텔에서 제공해주는 스태프 숙소에서 지내고 있다. 구내식당에서 대부분 끼니를 해결하고, 스태프 숙소에는 부엌이 없어서 요리를 할 수가 없다. 나는 요리를 사
[루아의 옹달샘] 시칠리아 바다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쉬는 날에는 바다에 간다. 왜 시칠리아에 왔냐고 사람들이 물어보면 에트나와 바다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이유를 구구절절 한 번에 다 말하기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뭐 맞는 말이기
[루아의 옹달샘] 매일 같은 하늘은 없다
어느새 8월 중간을 지나가고 있다. 8월 15일은 Ferragosto라고 불리는데, 이탈리아의 가장 큰 여름 휴가 기간이다. 그래서 8월 15일을 전후로 적어도 일주일 이상 대부분
[루아네 옹달샘] 어딜 가든지 마음에 별을 품고 산다면
요가 강사로 지내다가 갑자기 이탈리아로, 피렌체에서 갑자기 또 시칠리아로 왔다. 계속해서 사는 곳이 바뀌고 하는 일이 일정하지 않았다. 불안했고 초조했고 두려웠다. 그런 순간마다,
[루아네 옹달샘] 초심(初心)
Beginner's Mind.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 새로운 곳에 왔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저번 주부터 호텔 일을 시작했다. 이번 주 내내 호텔 레스토랑 호스티스 친구들을 따라다니면서 호텔 레스토랑
[루아네 옹달샘] 항상 춤추는 그녀, 에트나
안녕하세요. 어느새 빠르게 일주일이 지났네요. 점점 여름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데, 서울에서는 어떻게 여름을 나고 계신가요? 지난 주말 에트나 화산의 분화 활동 때문에 카타니아
[루아네 옹달샘] 7월 6일 첫 편지
안녕하세요! 뉴스레터를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저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입니다. 시칠리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카타니아에서 살고 있습니다. 시칠리아 섬 동남쪽에 위치한 도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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