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랜마 모제스
평생 농부였던 할머니. 75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101세까지 계속 그림을 그렸다. 그녀의 그림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고, 그녀의 100번째 생일을 기려 뉴욕시는 ‘모지스의 날’을 선포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늘 내게 늦었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사실 지금이야말로 가장 고마워해야 할 시간이에요. 진정으로 무언가를 추구하는 사람에겐 바로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때입니다.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딱 좋은 때이죠."
"이제라도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나의 경우에 일흔 살이 넘어 선택한 새로운 삶이 그 후 30년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줬습니다."
"내 인생은 마치 좋은 하루였던 것 같아요. 이제 끝이 났고, 나는 내 삶에 만족합니다. 저는 누구보다 행복했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어요. 나는 삶의 역경을 만날 때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어요. 삶은 우리가 만들어 나가는 것이에요. 언제나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1951년 출간된 모제스의 자서전 ‘내 인생의 역사’에서 모제스는 자신의 철학을 이렇게 밝혔다. “내 인생을 돌아보면 그저 열심히 일한 하룻날을 보낸 것 같다. 나는 내가 해야 할 일을 했고 그것에 만족하며 행복을 느끼고 있다. 더 잘살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고, 주어진 환경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누렸다. 인생의 행복이란 우리가 어떻게 사느냐에 달렸다. 언제나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뉴욕타임스 부고 모음집
# 보부아르가 말하는 잘 늙는 열 가지 방법
- 과거를 받아들일 것
- 친구를 사귈 것
- 타인의 생각을 신경 쓰지 말 것
- 호기심을 잃지 말 것
- 프로젝트를 추구할 것
- 습관의 시인이 될 것
- (가끔은) 아무것도 하지 말 것
- 부조리를 받아들일 것
- 건설적으로 물러날 것
- 다음세대에게 자리를 넘겨줄 것
# 원작자가 말하는 '듄'의 메시지 (스포일러)
원작자 프랭크 허버트가 말하는 소설 듄의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리더가 늘 옳다고 절대 믿지 말라는 것입니다. 나는 듄에서 정말 매력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리더를 창조했죠. 그에겐 정당한 명분도 있었습니다. 결국, 그는 권력을 쟁취하고요. 하지만 그가 내리는 결정은 인류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