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늙는 열 가지 방법

2021.12.09 | 조회 1.24K |
0
|
첨부 이미지

# 그랜마 모제스

평생 농부였던 할머니. 75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101세까지 계속 그림을 그렸다. 그녀의 그림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고, 그녀의 100번째 생일을 기려 뉴욕시는 ‘모지스의 날’을 선포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늘 내게 늦었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사실 지금이야말로 가장 고마워해야 할 시간이에요. 진정으로 무언가를 추구하는 사람에겐 바로 지금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때입니다.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딱 좋은 때이죠."

"이제라도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나의 경우에 일흔 살이 넘어 선택한 새로운 삶이 그 후 30년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줬습니다."

"내 인생은 마치 좋은 하루였던 것 같아요. 이제 끝이 났고, 나는 내 삶에 만족합니다. 저는 누구보다 행복했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어요. 나는 삶의 역경을 만날 때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어요. 삶은 우리가 만들어 나가는 것이에요. 언제나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1951년 출간된 모제스의 자서전 ‘내 인생의 역사’에서 모제스는 자신의 철학을 이렇게 밝혔다. “내 인생을 돌아보면 그저 열심히 일한 하룻날을 보낸 것 같다. 나는 내가 해야 할 일을 했고 그것에 만족하며 행복을 느끼고 있다. 더 잘살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고, 주어진 환경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누렸다. 인생의 행복이란 우리가 어떻게 사느냐에 달렸다. 언제나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뉴욕타임스 부고 모음집

원문

 

# 보부아르가 말하는 잘 늙는 열 가지 방법

  1. 과거를 받아들일 것
  2. 친구를 사귈 것
  3. 타인의 생각을 신경 쓰지 말 것
  4. 호기심을 잃지 말 것
  5. 프로젝트를 추구할 것
  6. 습관의 시인이 될 것
  7. (가끔은) 아무것도 하지 말 것
  8. 부조리를 받아들일 것
  9. 건설적으로 물러날 것
  10. 다음세대에게 자리를 넘겨줄 것

원문

 

# 원작자가 말하는 '듄'의 메시지 (스포일러)

원작자 프랭크 허버트가 말하는 소설 듄의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리더가 늘 옳다고 절대 믿지 말라는 것입니다. 나는 듄에서 정말 매력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리더를 창조했죠. 그에겐 정당한 명분도 있었습니다. 결국, 그는 권력을 쟁취하고요. 하지만 그가 내리는 결정은 인류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원문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문을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remem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다른 뉴스레터

새 일은 늘 틈에서 벌어진다

remem. # 열여섯 살에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끌려갔다가 살아난 에디트 에바는 한동안 과거로부터 숨기 위해 몸부림쳤다. 이를 위해 자기 고통을 계속 감추는 전략을 구사했다. 하지

2023.08.11·조회 920

하나도 잊지 않고 모든 것을 호명하는 사랑의 단순함. 그 성실한 단순함

remem. # 걸작을 쓰겠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취한 사람이나 죽어가는 사람의 귀에 속삭여줄 수 있는 말이면 된다 에밀 시오랑 시인들은 목록의 단순한 양식이 주는 기쁨을 잘

2023.10.11·조회 1.04K

그게 의미 있는 일이라면

remem. # 효율성 때문에 우리가 기계한테 상대가 되지 않는데, 사실 모든 걸 효율적으로 해야 할 이유는 없다. 의도적으로 불편하게 살 수도, 일부러 더 오랜 시간 걸려서 무언

2023.05.24·조회 831

위조자의 삶

# 프랑스가 나치 치하에 있던 시절. 숱한 목숨을 살린 위조범이 있다. 당시 그에게는 남들에게 없는 특별한 재주가 있었으니, '지울 수 없다'고 알려진 신분증 서류의 파란 잉크를

2023.01.12·조회 961

메시의 라커룸 스피치

#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 경기 전, 메시의 라커룸 스피치 우리는 함께 먹고 잤어. 그 누구도 불평하지 않았어. 우리는 45일동안 가족들도 못봤어. 무려 45일. 디부는 아빠가

2022.12.28·조회 1.01K

작은 무늬에 담긴 무한, 생명, 우주

정신질환 할머니의 기괴한 그림. # 비행기에서 바다를 내려봤을 때, 얼핏 보면 똑같은 물결이 반복되는 것 같지만 사실 자세히 보면 똑같이 생긴 물결은 하나도 없습니다. 꽃밭도, 숲도 그렇고요. 거창하게 말해 생명

2022.12.07·조회 1.03K
© 2026 remem

영감을 주는 메시지.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좋은 문장들.

뉴스레터 문의remem@remem.so

메일리 로고

도움말 자주 묻는 질문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채팅으로 문의하기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광장로 199, 5층 501-8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