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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 5인조, 영국 엘리트 청년들은 어떻게 소련의 스파이가 되었나
영국 명문대 출신 스파이들이 냉전과 한국전쟁에 남긴 흔적. 1950년 10월, 압록강 너머에서 수십만 명의 중국군이 조용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밤마다 병사들은 산길을 따라 남하했고, 낮이면 몸을 숨겼다. 미군 정찰기는 그 거대한 병력 이동
숫자와 시의 사이에서: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머로 불리는 여성, 에이다 러브레이스
시인 바이런의 딸이 세계 최초의 컴퓨터 프로그램을 쓰기까지. 1816년 4월, 영국의 한 귀족 저택에서 한 아기가 태어났다.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아버지의 얼굴을 보았지만, 그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아버지는 얼마 지나지 않아 잉글랜드를
비틀즈의 나라에 베토벤이 없는 이유
‘음악 없는 나라’라는 독일의 조롱과 영국 클래식 음악의 굴곡진 역사 . 1914년, 독일의 문화비평가 오스카 슈미츠는 도발적인 제목의 책 한 권을 내놓는다. 『음악 없는 나라』. 부제는 ‘영국의 사회 문제들’이었다. 제목만큼이나 내용도 직설적이었다.
세계 최초의 유기견 보호소, 영국 ‘배터시’ 이야기
찰스 디킨스의 지지를 받았던 1860년 런던의 혁명적 아이디어. 1860년 가을, 런던 북부 홀로웨이의 어느 허름한 마구간에서 개 한 마리가 죽어가고 있었다. 길에서 굶주린 채 쓰러져 있던 것을 한 여성이 데려왔다. 먹이고, 돌보고, 살려내려
코리아타임스, 뉴욕타임스... ‘타임스’라는 이름은 어디서 왔을까?
전 세계 신문들이 공유하는 이름, 그 200년의 계보를 따라가다. 한국전쟁 발발 다섯 달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김활란은 두 장짜리 타블로이드 신문을 세상에 내놓았다. 용지는 귀했고, 잉크는 모자랐으며, 건물은 포탄 소리에 흔들렸다. 그럼에도 그
빅토리아 시대의 인터넷, 페니 블랙
세계 최초의 우표가 영국과 세계의 소통을 바꾼 이야기. 제인 오스틴의 소설을 읽어본 적이 있다면, 등장인물들이 편지를 쓰는 장면을 기억할 것이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상한 장면이 하나 있다. 편지지를 가득 채운 뒤, 종이를 90
영어는 어떻게 프랑스어를 제치고 세계 공용어가 되었을까?
한때 국제 무대에서 ‘촌스러운 언어’로 여겨지던 영어가 세계를 삼키기까지. 영어(英語). 오늘날 우리는 그것을 너무도 자연스럽게 사용하지만, 이 언어의 시작은 지금의 위상과는 사뭇 달랐다. 영어는 영국을 이루는 여러 지역 가운데 하나인 잉글랜드에서 태어난
목숨을 건 번역가, 성경을 영어로 번역하려 했다는 이유로 교수형에 처해진 남자의 이야기
윌리엄 틴들, 그리고 언어가 권력이 되던 시대. 지난 3월 25일, 영국 켄트주 캔터베리 대성당에서 제106대 대주교 취임식이 열렸다. 세라 멀랠리(Sarah Mullally)가 그 자리에 섰다. 영국 성공회 1500년 역사상
부활자, 에딘버러의 ‘시신을 만들어 내는’자들
1828년, 세계 최고의 의대 도시에서 벌어진 일. 1828년의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는 두 개의 얼굴을 가진 도시였다. 낮의 에딘버러는, 그 자체로 하나의 사상이었다. 유럽 계몽주의의 심장부, ‘북방의 아테네’라 불리던 도시였다.
매일 저녁 7시, 영국인들이 라디오 앞에 앉는 이유
세계 최장수 드라마 ‘더 아처스(The Archers)’가 담아온 영국 역사와 사회. 전원일기를 기억하는가. 농촌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우리를 웃기고 울리던, 저녁 밥상 앞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함께 바라보던 그 브라운관 속 세계 말이다. 종영한 지 어느덧 이십여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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