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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유기견 보호소, 영국 ‘배터시’ 이야기

찰스 디킨스의 지지를 받았던 1860년 런던의 혁명적 아이디어. 1860년 가을, 런던 북부 홀로웨이의 어느 허름한 마구간에서 개 한 마리가 죽어가고 있었다. 길에서 굶주린 채 쓰러져 있던 것을 한 여성이 데려왔다. 먹이고, 돌보고, 살려내려

2026.04.25·대영박물관엔 없는 이야기들·조회 82

범죄자의 마음속으로... 현대 프로파일링의 탄생

함께 읽는 영국 추리소설, 『산산이 부서진 남자』 세번째 이야기. 1888년 가을, 런던 이스트엔드의 골목들은 안개와 어둠 속에 잠겨 있었다. 좁고 구불구불한 길들이 미로처럼 얽혀 있는 이 구역은 낮에도 햇빛이 제대로 들지 않았고, 밤이 되면 가

2026.04.19·장르 문학으로 읽는 영국·조회 143

코리아타임스, 뉴욕타임스... ‘타임스’라는 이름은 어디서 왔을까?

전 세계 신문들이 공유하는 이름, 그 200년의 계보를 따라가다. 한국전쟁 발발 다섯 달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김활란은 두 장짜리 타블로이드 신문을 세상에 내놓았다. 용지는 귀했고, 잉크는 모자랐으며, 건물은 포탄 소리에 흔들렸다. 그럼에도 그

2026.04.18·대영박물관엔 없는 이야기들·조회 148

‘가정폭력’이라는 말이 생기기까지, 영국 법이 ‘강압적 통제’를 범죄로 만든 날

함께 읽는 영국 추리소설, 『산산이 부서진 남자』 두번째 이야기. 영국에서 가정 내 폭력이 법적으로 다루어지기 시작한 역사는 생각보다 훨씬 짧다.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 법은 남편이 아내를 체벌할 권리를 사실상 용인했다. 1853년에야 비

2026.04.12·장르 문학으로 읽는 영국·조회 190

빅토리아 시대의 인터넷, 페니 블랙

세계 최초의 우표가 영국과 세계의 소통을 바꾼 이야기. 제인 오스틴의 소설을 읽어본 적이 있다면, 등장인물들이 편지를 쓰는 장면을 기억할 것이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상한 장면이 하나 있다. 편지지를 가득 채운 뒤, 종이를 90

2026.04.11·대영박물관엔 없는 이야기들·조회 178

말이 무기가 될 때: 영국 군사 심리전의 역사

함께 읽는 영국 추리소설, 『산산이 부서진 남자』 첫번째 이야기. 전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가 반드시 총일 필요는 없다. 적군의 몸을 쓰러뜨리는 것보다 적군의 마음을 무너뜨리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은, 사실 인류의 역사만큼 오래되었다. 성벽

2026.04.05·장르 문학으로 읽는 영국·조회 175

영어는 어떻게 프랑스어를 제치고 세계 공용어가 되었을까?

한때 국제 무대에서 ‘촌스러운 언어’로 여겨지던 영어가 세계를 삼키기까지. 영어(英語). 오늘날 우리는 그것을 너무도 자연스럽게 사용하지만, 이 언어의 시작은 지금의 위상과는 사뭇 달랐다. 영어는 영국을 이루는 여러 지역 가운데 하나인 잉글랜드에서 태어난

2026.04.04·대영박물관엔 없는 이야기들·조회 246

목숨을 건 번역가, 성경을 영어로 번역하려 했다는 이유로 교수형에 처해진 남자의 이야기

윌리엄 틴들, 그리고 언어가 권력이 되던 시대. 지난 3월 25일, 영국 켄트주 캔터베리 대성당에서 제106대 대주교 취임식이 열렸다. 세라 멀랠리(Sarah Mullally)가 그 자리에 섰다. 영국 성공회 1500년 역사상

2026.03.28·대영박물관엔 없는 이야기들·조회 218

감정 기억의 문제: 영국 문학 속 사랑과 기억

함께 읽는 영국 추리소설, 『내가 잠들기 전에』 마지막 이야기. 소설의 주인공 크리스틴은 끝내 무언가를 붙든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여기서 말하지 않겠다. 소설의 마지막 페이지는 당신이 직접 넘겨야 한다. 다만 이것만은 말할 수 있다. 그녀가 마

2026.03.22·장르 문학으로 읽는 영국·조회 177

부활자, 에딘버러의 ‘시신을 만들어 내는’자들

1828년, 세계 최고의 의대 도시에서 벌어진 일. 1828년의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는 두 개의 얼굴을 가진 도시였다. 낮의 에딘버러는, 그 자체로 하나의 사상이었다. 유럽 계몽주의의 심장부, ‘북방의 아테네’라 불리던 도시였다.

2026.03.21·대영박물관엔 없는 이야기들·조회 198·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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