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같은 문제만 반복할까?

문제에 빠져 인생을 낭비하지 말라고 이야기 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책 제목이 👉『나는 왜 똑같은 생각만 할까』에요.
누가 지은 책 이냐고요?
데이비드 니븐(David Niven)이라는 유명한 심리학 박사가 쓴 책이에요. 
문제의 함정에 빠진 사람들을 위한 창의력 처방이 책의 부제이죠. 

우리가 문제의 함정에 빠져드는 원인을 파악하고
"가슴 뛰는 삶을 위한 생각 전환법"을 제대로 아는 것이 필요해요.

데이비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떤 문제에 집중하느라 인생을 낭비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게다가 지나친 열정이 도리어 실패를 가져온다고 조언합니다.
개인의 특정 문제를 더 키우는 행동, 첫 번째 생각에 집착하는 사고 패턴에서부터 삶을 풍부하게 해 주는 생각의 전환법까지 문제와 문제 해결에 대한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럼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사람들은 인생의 문제, 난제를 만나게 되면 그 문제로만 시야가 꽉 갇히게 됩니다.
해결책 보다는 문제 그 자체에 집착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데이비드 니븐은 '시각의 전환'을 해야 한다고 조언해요. 
어려운 문제를 만날수록 잠시 멈춰 서서 생각 해봐야 합니다. 

문제를 만났을 때 무작정 덤벼들면 오히려 실패 확률은 올라 갑니다.
잠시 한 숨을 크게 쉬고 멈추세요. 한 숨 쉬는 동안 천천히 문제에 갇힌 시각을 거두고 이 문제 안에 숨겨진 '진짜 목표'를 생각해보세요. 깊게 생각하지 않으면 주객이 전도되는 문제 상황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문제의 맥락을 바라보는 한 숨의 여유가 필요해요.

노력이라는 단어는 누구나 귀히 여기는 지표이자 하나의 태도인데요, 현실에서 늘 노력에 따라 좋은 결과가 비례하진 않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만을 지나치게 강조하면 문제 자체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여유를 잃게 된다고 조언합니다.
결국 우리의 잠재력과 창조력을 잃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때로는 '노력하지 않을 용기도 필요하다 '라고 조언합니다. 

저는 무척이나 생각이 많고 문제 고민을 잘 하는 경향의 사람입니다.
늘 하나의 문제를 만나면 전력질주, 집중 몰입하는 스타일인데요.
책을 읽고 이젠 좀 바뀌어봐야 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동안은 창의력과 상상력이 너무나 부족한 해결책들을 많이 낸 것 같아요.
회사 업무일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일들에서도 갇힌 시각보다 이제 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싶은 마흔 중반입니다. "이젠 좀 정말 똑같지 않은 생각 좀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