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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번째 메일부터 조금 긴 호흡으로 인사 드립니다.

2024년 11월 Mail요가

[#212] 12분 상체관절 모닝루틴 2탄

입동, 안으로부터 온기를 키우기

2024.11.04 | 조회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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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의 메일요가

월 수 금, 10분 요가 세션 + 건강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배윤정의 Mail요가입니다.

💪 건강한 하루를 위한 작은 준비

- 몸과 마음의 기분을 언어로 표현해 보세요. 지금, 어떠세요? 🎨
-숨은 항상 ‘코’로! 코를 통해 공기가 천천히 들어오면,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안내에 따라 움직여 보세요.(12분궁금한 건 무엇이든 질문해주세요.🦋


💃🏽오늘의 움직임: 상체 관절 모닝루틴 2탄 

  • 목적: 상체 관절을 회전해 긴장을 낮추고 가동 범위를 회복함
  • 맥락: 손등과 앞팔 스트레칭 & 트위스트-팔 꽈배기- 손바닥으로 장풍쏘기- 손끝 당기고 손등 밀어내기-어깨에서 원그리기 & 고양이 등 스트레칭 

😉 오늘의 인사이트: 입동, 안으로부터 온기를 키우기 

좋은 아침입니다, 구독자님:D

겨울의 시작, 입동 주간입니다. 올해 입동은 11월 7일이네요. 갑자기 떨어지는 기온에 두꺼운 옷을 꺼내 입고, 문틈으로 찬바람이 들지 않도록 준비하거나, 보일러를 점검하기도 하시겠죠.  

몸과 마음으로는 겨울을 어떻게 준비할 수 있을까요? 밖이 차갑기 때문에, 오히려 안으로부터 은근한 온기를 만들어 유지할 시기입니다. 겨울은 다음에 찾아올 봄을 품고 있는 모양새죠. 잎이 떨어지고, 모든 게 멈춘 음의 계절이지만, 동시에 곧 피어오를 봄, 즉 양기라는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찬물 샤워를 하는 기간이 겨울인데요. 외부를 차갑게 하면, 오히려 열을 보존하기 위해 몸이 안에서 더워지는 걸 느낍니다. 마음은 더 고요해지고요. 평소보다 고관절을 접었다 폈다하는 동작을 수업과 수련에 많이 넣습니다. 몸의 중심부가 따듯하게 유지되는 느낌을 겨우내 느낄 수 있어요. 괜히 다정한 말을 꺼내고 싶습니다. 추울 때, 우리 사이가 더 가까워지면 함께 따듯한 계절을 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구독자님의 겨울준비도 궁금합니다.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이든 알려주세요! 수요일에 다양한 균형을 잡는 수련으로 안부 여쭐게요! 감사합니다:D

🙏 나마스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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