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배윤정의 Mail요가입니다.
💪 건강한 하루를 위한 작은 준비
💃🏽오늘의 움직임: 등으로 숨쉬기
- 목적: 흉곽의 뒷면 감각을 깨우고, 호흡이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넓히고자 함.
- 맥락: 대표 호흡 근육인 횡격막은 흉곽(rib cage)의 하단에, 낙하산(혹은 해파리의 머리) 모양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호흡 시 흉곽의 모든 부분-좌우, 앞뒤-을 움직여 숨을 쉬면, 3차원인 몸통을 모두 활용해 더 효율적으로 숨을 쉬고, 움직일 수 있습니다.
- 권장 수련 시간 및 방법: 짧게는 3분 길게는 더욱 충분한 시간동안 머무르며 숨을 쉬어 보세요.
😉 오늘의 인사이트: 호흡을 위한 몸 만들기
좋은 아침입니다, 구독자님! 저도 등과 허리로 숨쉬기 동작을 했어요. 어느새 30분이 훌쩍 흘러 있더라고요.
신체적으로 버거운 상황에서 우리는 숨을 헐떡이거나, 입을 열어 숨을 쉽니다. 심리적으로 긴장이 높을 때에도, 온 몸의 근육과 장기가 긴장하며 숨이 차죠. 신체적 정신적 상태가 숨에 드러난다는 말씀은 이전에도 드린 적이 있습니다. 반대로 숨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조율할 수도 있다는 말씀도요. 숨은 저절로 일어나는 생명 현상이지만, '동시에' 몸과 마음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유일한 열쇠이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일부러 느리고 가벼운 숨을 쉬는 거에요. 그러면 숨에 맞춰, 몸의 긴장도 떨어집니다. 평소에 자신의 숨이 어떤가 자주 관찰하고, 느긋한 숨을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숨이 몸의 뒷 공간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그릇(몸) 자체를 디자인해보았습니다. 몸에 숨 쉴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있다는 것만 경험해도, 숨을 다르게 감각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감각은 그곳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시작점이 되고요.
30분 충분히 몸의 뒷면으로 숨을 느끼니, 바쁜 하루 중에도 언제든 숨으로 돌아올 수 있었답니다. 물리적으로 바쁠 수 있고, 다양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핵심은 그런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훈련이 되어있는가 일거에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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