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오기를 몹시 기다렸어

2023.04.03 | 조회 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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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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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경직시키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차가운 물이나 음료를 벌컥벌컥 들이켜는 일, 식사와 디저트를 구분하지 못하고 와구와구 집어먹어 위를 놀라게 하는 일, 컨디션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일정을 소화하는 일 등등.

저절로 금방 되는 것은 없기 때문에 우리는 시시때때로 나에게 묻고 답해야 합니다. ‘너 지금 컨디션 어떠니?’ 아침에 일어나서도, 출근하는 발걸음에도, 운동을 시작하고 마칠 때에도,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도. 이러한 질문들을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채우며 몸과 마음을 소중하게 돌보시면 좋겠습니다. 지난 겨우내 웅크리고 있었던 묵직한 나의 몸과 마음이 맑고 밝게 오는 봄에게 ‘안녕! 네가 오기를 몹시 기다렸어’라고 반가운 인사를 할 수 있도록.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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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송이 피워오라는 
진실한 사랑을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백만송이 장미〉 심수봉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문을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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