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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상적인 시간 기록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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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은 정치적인 것_목담
오랜만에 외부 교육을 받을 일이 있어 밖으로 나섰다. 며칠 동안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더니 결국 비가 내린다. 평소 같으면 어떻게든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을 강구했겠지만, 비가
가사노동에 대한 단상_목담
우리 집에는 아담하고 예쁜 옥상이 있다. 빌라들이 빼곡한 동네여서 ‘뷰(view)’가 좋지는 않지만, 가까이에 높은 건물이 없어 하늘을 맘껏 볼 수 있어 좋다. 하늘과 함께 근처
나의 불면증 이야기_목담
나는 오랫동안 불면증을 앓았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신체 노후 증상의 하나로 불면증이 자연스러운 것이라면, 뭐 지금 이 상태가 그
이웃인 듯 이웃 아닌_목담
동네를 지나치다 보면 가끔 이웃인 듯 이웃 아닌 이웃 같은 이들을 만날 때가 있다. 나에게는 그렇게 여겨지는 할머니가 한 분 있다. 물론 이 생각은 전적으로 내 생각이다. 사실 우
‘한 봄밤의 꿈’_목담
서울에 살면서 같은 지역에서 나고 자라는 일이 흔한 일은 아니다. 이것이 운이 좋은 것인지 어쩐지는 모르지만, 나는 그렇게 살아왔다. 그렇다고 지방에 고향을 둔 사람처럼 내가 태어
선유도 공원으로 와_목담
4월부터인가 주변에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연휴가 많은 5월에는 긴 여행들을 다녀오는 이들도 많은 듯하다. 과일 값이 치솟고, 물가가 오르고, 사는 일은 분명 고달파졌
"이성적으로 말해야겠어?"_목담
나와 딸아이는 사이가 좋다. 그렇긴 해도 ‘구애’를 하는 쪽은 주로 내 쪽이다. 나는 하루에 한 번 이상 딸아이에게 전화를 한다. 그냥 뭐 하나 궁금하고, 목소리가 듣고 싶고, 그
나는 괜찮지가 않다_목담
하늘도 슬퍼서 울었을까. 아직 4월인데, 무더운 여름 같은 며칠을 보내고 마침내 4월 15일 비가 왔다. 이날 오려고 작정한 듯이 4월 내내 슬픔을 참은 하늘 같았다. 내일은 4.
찍을 후보 없음_목담
4월 10일 선거일이다. 살면서 여러 번 투표를 하게 되지만, 그중에 정말 내가 원하는 후보에게 투표한 적이 몇 번이나 있을까? 특히 그것이 권력과 책임이 집중되는 대통령 선거나,
몽실 천사!_목담
생명체가 이렇게 일관되게 사랑스럽기도 힘들 것이다. 우리 ‘몽실’이 이야기다. 몽실이는 우리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반려견이다. 견종은 재패니즈 스피츠. 털이 하얗고 멋진 강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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