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 신 명품거리 꼼데길 입성한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

 무신사 -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매장은? 

👇혹시나 아직까지 무신사 스탠다드가 생소한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무신사 스탠다드는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로, ‘무탠다드’로 불리는데요. 소위 ‘기본템’이라고 불리는, 어떤 TPO에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베이직한 디자인을 중심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어요. 무신사에 입점해있는 디자이너들의 개성있는 제품과 함께 어울려 입을 수 있는 옷에 집중한 것이죠. 유통 플랫폼이 PB 제품을 출시할 때 제일 많이 우려하는 것 중 하나가 PB 브랜드 성장에 따른 기존 입점사들와의 파이 경쟁인데요. 무신사 스탠다드는 ‘합리적인 가격의, 같이 곁들어 입을 수 있는’ 디자인 기조 아래, 오프라인 매장에도 집중하며 이러한 우려를 잠재우고 있습니다.

무신사가 올해 8월 홍대, 강남, 성수, 명동에 이어 서울에 5번째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스토어를 오픈했어요. 장소는 MZ의 패션 성지로 빠르게 떠오르는 쇼핑 명소 ‘한남동’이었는데요. 매장의 총 면적은 약 460평으로,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까지 모든 건물을 무신사 스탠다드 활용해 서울에서 최대 규모라고 해요.  

 그래서 실제로 방문해보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저는 이번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스토어 방문이 처음이었는데요. 그래서 더 새로운 시선에서 매장을 살펴볼 수 있었답니다. 지금부터 함께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점으로 가볼까요?

🚶‍➡️ 한강진역에서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점을 걸어오며

현생의 바쁜 업무를 쳐내고 후다닥 달려온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점. 한강진역에서 도보 6분 거리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매장답게 한 번에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매장까지 걸어오는 거리를 둘러보면서 왜 한남동이 요즘 떠오르는 쇼핑 거리인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어요.  

가는 길에는 헌터의 한국 첫 플래그십 스토어인 ‘헌터 한남점’부터 꼼데가르송, 디젤, 구찌, 르메르 등 다양한 해외 브랜드가 한강진역부터 이태원역까지 이어져있었어요. 개성있는 건물 디자인과 너무나도 유명한 패션 브랜드가 줄지어 서있어 한남동의 위상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죠.

수많은 패션 브랜드 속,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점 매장을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건물을 통으로 활용하는 만큼 딱 봐도 그 규모가 매우 커보였어요.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점을 둘러보며 

매장을 방문했을 때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내가 의류 매장에 방문한 것이 맞나?’였어요.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점 오픈을 널리 알리려는 무신사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잘 드러났거든요.  

디제이의 디제잉 음악이 울려퍼지는 의류 매장, 상상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점 1층에서는 디제이가 직접 디제잉을 한 노래가 울려퍼지고 있었답니다. 또한 티셔츠와 바지 모양의 쿠키와 다양한 핑거푸드가 방문객들을 반기고 있었어요. 오픈 첫 날을 기념해 진행한 특별 이벤트겠지만, 앞으로도 자주 방문을 하고 싶게 만드는 포인트였어요.  

남성 고객이 많은 브랜드인만큼 매장 역시 남성 의류가 조금 더 많은 공간을 차지했는데요. 각 층별로 포멀웨어(5층), 스포츠웨어(4층). 워크웨어(3층) 등 각 컨셉에 맞는 의류들이 디스플레이 되어있었습니다.

특히 1층에는 오직 한남점에서만 볼 수 있는, 개성 있는 서울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티셔츠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무신사 제품이라고 하면 무조건 가격이 비쌀 것이다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막상 전 층을 둘러보니 460여 종의 다양한 상품과, 매우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들이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또한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무신사가 오프라인 스토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잘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벽에 적힌 카피나 옷에 걸린 안내문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 자연스럽게 무신사 앱 방문을 유도하고 있었어요.

온라인 쇼핑이 너무나도 당연해진 요즘이지만, 눈으로, 손으로 직접 체크하지 못한 제품을 산다는 것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허들이에요. 특히나 옷은 신선 식품처럼 가격이 낮고, 한 번 소비하고 마는 것이 아닌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고, 오래도록 관리해야 할 제품이죠. 그렇다고 ‘폭넓은 상품군과 가격 비교의 용이성’이라는 온라인 쇼핑의 압도적인 장점을 무시할 수는 없어요.

그런 의미에서 무신사 스탠다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 과정 속에서 소비자들의 Pain point를 잘 이해한 듯 보였어요.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무신사 자체 브랜드의 우수한 퀄리티를 직접 검증하게 하고, 무신사 앱 속 수많은 리뷰와 데이터를 통한 큐레이션으로 교차 구매를 유도하는 거예요.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스토어의 경쟁력은 피팅룸에서 더 잘 드러나요.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에는 SNS에 착샷을 더 예쁘게 올릴 수 있도록 유도하는 라이브 피팅룸이있는데요. 터치해서 원하는 채도와 조도를 조절할 수 있음은 물론, 전체적인 착샷이 잘 보이도록 다른 피팅룸보다 더 크기가 크답니다. 핸드폰 충전을 위한 콘센트도 덤! 라이브 피팅룸은 대부분의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스토어에 있는데요. 한남점의 경우, 큰 규모의 공간을 자랑하는 만큼 일반 피팅룸을 더 많이 늘려 고객들의 원활한 피팅을 돕고자 했어요. (총 19개의 피팅룸으로 구성) 

 왜 하필 한남동인가? 

지금까지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스토어 한남점을 둘러보셨는데요! 그렇다면 왜 한남동에 5번째 스토어를 오픈한 것일까요?

✅ 한남동 그리고 무신사 스탠다드의 자신감

앞서 말씀드렸듯 한남동은 빠르게 떠오르는 패션 성지인데요. 비단 유명 명품 브랜드뿐만 아니라 어나더오피스, 포터리, 글로니 등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도 다수 자리잡고 있어요. 패션 브랜드 외에도 맥심플랜트,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를 비롯해 SNS 명소 카페와 식당 등 힙 플레이스로 MZ세대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남동에 SPA 브랜드 스토어가 위치한다는 것도 시사하는 점이 큰데요. 현재 한남동에는 H&M그룹의 코스(COS)를 제외하고 국내 SPA 브랜드로는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점이 유일해요. 이는 도쿄 최대 명품 거리인 긴자거리 중심에 1,500평 규모의 초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유니클로의 전략을 떠올리게 하죠. 명품과 개성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가 즐비한 한남동에서도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무신사 스탠다드만의 자신감을 잘 보여줘요.   

✅ K-패션 매장으로의 도약

한남동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로 외국인 관광객을 꼽을 수 있는데요. 무신사 측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명동, 홍대, 성수 ,강남 오프라인 매장의 글로벌 고객 매출이 15%(올해 1월)에서 30%까지 무려 2배 성장했다고 해요. 심지어 명동 매장의 경우에는 방문객의 약 50%가 외국인 고객이라고 하는데요.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의 경우, 타 SPA 브랜드와 달리 오직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관광시 꼭 방문해야 하는 장소인 셈인데요. 이에 더해 한국 패션 쇼핑을 위해 한남동 자체를 찾는 외국인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해요.

무신사 스탠다드 한남점 역시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크루들을 배치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앱 설치를 유도하고 외국인 전용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외국인 고객을 고려한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어요.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스토어, 

 뭐가 대단한데요? 

온라인 쇼핑을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가 오프라인 스토어를 이토록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것은 사실 일반적인 일은 아니에요. 오프라인은 일단 ‘실체화된 공간’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상권 분석에 따른 부지 선정부터 공간 구성, 방문 유도를 위한 마케팅 전략까지, 고려해야 하는 것이 온라인보다 훨씬 많으니까요.

온라인 쇼핑이 일상이 된 지금, 오프라인으로 영역을 확장한다는 것은 그만큼 더 부담이죠. 하지만 무신사 스탠다드의 오프라인 스토어는 걱정이 무색하게 온라인에 준하는 위력을 발휘하고 있어요. 무신사에 따르면 무신사 스탠다드는 올해 7월 말 기준, 누적 오프라인 스토어 방문객이 1,000만 명을 넘어섰어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방문객 수만 봐도 전년 동기간 대비 무려 350%가 증가했구요(527만 명 기록)

📌 지역의 맥을 잘 짚는 무신사 스탠다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는 무신사 스탠다드, 이러한 성장에는 ‘지역의 맥을 잘 짚는’ 무신사만의 저력이 돋보여요. 무신사가 공격적으로 오프라인 스토어를 확장하고 있지만, 오프라인 스토어를 오픈하는 장소에는 저마다의 확고한 이유와 전략이 있어요. 단순히 상권이 좋아서, 유동 인구가 많아서 오픈하는 게 아닌, 그 이상의 의도가 담겨있죠. 대표적인 예로 대구 동성로와 부산 서면점이 있는데요.

2023년에 오픈한 두 지점은 무신사의 첫 지방 출점 사례로, 오픈 전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큰 기대를 받았어요. 실제로 오픈 하루 만에 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역 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어요.

타사의 경우, 서울 → 경기 → 지방 순차적으로 매장을 확대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지방까지 매장을 확장하는 데에는 훨씬 더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요. 무신사가 2021년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점을 오픈했다는 점을 생각했을 때, 2년 만에 부산과 대구에 진출한 것이 더 인상 깊게 다가와요!

앞으로 무신사는 14호점인 한남점에 이어, 현대백화점 신촌, 영등포 타임스퀘어, 여의도 IFC몰 등 올해 추가로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한남점 오픈 전이었던 29일에는 한화갤러리아 광교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면서 국내 백화점을 운영하는 5대 유통사에 모두 입점하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국내 주요 거점 지역 중심의 공격적인 매장 확대와 해외 진출 역시 검토 중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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