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삶] 글 쓰는 아티스트와 함께 걸은 길

아티스트 웨이, 마이웨이 4기 후기

2024.10.12 | 조회 150 |
0
|

일과삶의 주간 성찰

일하고 배우고 느낀 성찰을 나눕니다

2년 만에 재기한 <아티스트 웨이, 마이웨이> 4기 과정을 마쳤습니다. '아티스트'라는 용어가 들어가니 글쓰기와 상관없는 모임인 줄 알고 신청하는 분이 저조해서 사라진 과정이었는데요.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 15기 문우들의 요청으로 야침 차게 6주 과정으로 재오픈했어요. 5명으로 시작했으나, 개인 사정으로 2분이 중간에 하차했습니다. 다행히 끝까지 3분이 남아 잘 마무리했습니다. 뭔가 힘을 싣고 싶어 저도 책을 같이 읽고 과제글 '나는 스무 살, 돈도 있어!'와 '내가 창조하는 세상' 2편을 썼습니다. 아티스트 4기와 함께 마감을 지켜 쓰진 못했지만 같은 고민으로 책도 읽고 글을 쓰며 아티스트 데이트도 즐겼습니다. 나찾글로 시작해 아티스트 웨이, 마이 웨이를 끝까지 완주한 세 명의 아티스트를 소개합니다.

글 내리는 바리스타 S님

S님은 매일 모닝페이지를 쓰며 과제글로 소설도 제출하고, 다양한 시도를 했습니다. 아티스트 데이트 중 하나로 생일에 편지를 쓰기도 했는데요. 《아티스트 웨이》와 함께 창의성을 충분히 즐긴 것 같아요. 앞으로 글쓰기와 더불어 더욱 창조적인 작업을 펼쳐 나가길 기대합니다.

"《아티스트 웨이》도 즐겁게 읽었고 과제를 수행하면서도 좋았습니다. 4개의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서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었어요. 이제 글쓰기가 편해졌습니다. 12주 과정으로 진행해도 열심히 참여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다음 합평 과정도 만들어 주세요!"

휴머니스트 Y님

퇴직을 대비하여 코칭 공부와 더불어 글쓰기에 도전한 Y님의 인생 가치는 휴머니즘입니다. 30년 넘게 직장에서 임원으로까지 성장한 원동력이자 관계의 중심이 휴머니즘이라고 하는데요. 저 역시 휴머니스트 님의 글과 말에서 인생을 배웠습니다.

"코칭 공부를 하며 《아티스트 웨이》를 추천받아 책은 사두었는데, 읽지 않고 미루었습니다. 모임으로 책을 끝까지 읽어보고 싶어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완독했고 내용을 정리해서 다른 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와 아티스트 웨이, 마이웨이 모임으로 글쓰기에 관한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글을 잘 쓰려면 뭐가 더 필요할지 생각해 봤습니다."

코코 C님

C님은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 모임을 끝내고 아빠가 되었는데요. 육아와 더불어 글 쓰느라 고생이 많았습니다. 나찾글 모임에서는 글을 잘 써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힘이 많이 들어갔는데, 아티스트 웨이, 마이웨이 과제글은 힘을 많이 빼고 썼어요. 아이와 함께 C님의 글쓰기도 성장하길 바랍니다.

"모임으로 나를 이해하고, 다른 사람도 이해하게 되었는데요.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게 결국 저를 이해하는 길이더군요.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 5주와 아티스트 웨이, 마이웨이 6주, 총 11주 동안 같이 만나 글로 소통하니 개인을 더 잘 알게 되어 글이 더 풍부하게 다가왔습니다. 이 과정으로 저를 인정하고, 정리가 되지 않아도 글을 써나가는 불완전한 저를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마감이 있어 글을 써야 하는 시스템이 좋았습니다. 12주 과정으로 진행해도 좋았겠어요. 다음 합평 과정도 만들어 주시면 참여할게요!"

아티스트 4기의 아티스트 데이트 기록
아티스트 4기의 아티스트 데이트 기록

아티스트 4기의 후기를 들으며 저는 또 고민에 빠집니다. 새로운 합평 과정 모임을 만들어야 할까요?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 16기는 접어야 할 것 같은데요. 이미 80개의 글감이 있는 《40일 미션! 어른의 글쓰기》와 《40일 미션! 어른의 글쓰기 2》로 합평 모임을 만들어도 되긴 한데요. 일단은 잠시 생각해 보겠습니다. 다른 분들이 얼마나 참여할지 알 수 없어 망설입니다. 아무튼 오늘 이후로 저는 토요일 밤의 자유를 누리겠습니다.

'일과삶의 주간 성찰' 뉴스레터 주변에 소개하기 📣

주변 사람들에게 '일과삶의 주간 성찰'을 추천해 주세요.
주변 사람들에게 '일과삶의 주간 성찰'을 추천해 주세요.

오늘 글은 어떠셨나요? 피드백을 댓글로 주세요.

다가올 뉴스레터가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해서 새로운 레터를 받아보세요

✉️

이번 뉴스레터 어떠셨나요?

일과삶의 주간 성찰 님에게 ☕️ 커피와 ✉️ 쪽지를 보내보세요!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 2024 일과삶의 주간 성찰

일하고 배우고 느낀 성찰을 나눕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서비스 소개서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53길 8, 8층 11-7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