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 님
41번째 앤디의 레터를 보내드려요.
오늘은 좀 특별한 이벤트와 함께 찾아왔습니다. 왜 이런 행사를 준비했고 누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귀 기울여 주실 수 있나요? 제 경험을 바탕으로 3040대 당신께 도움을 드리고 싶어 준비했거든요.
무기력의 시작 30대? 40대?
"요즘 이유 없이 불안하고 무기력해요." 잘 살고 있는데, 왠지 마음이 허전해요"
제 주위의 대다수의 3040대가 이렇게 말합니다.
인생의 반을 지나온 지금, 우리는 어디쯤 와 있고, 또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마흔 즈음의 삶과 불안
바쁘게 30대를 살아오면서 뒤돌아보니 놓친 것들이 너무나 많이 보였어요. 문제는 정확히 그게 어떤 것들이고 다시 되찾기 위해서는 무엇부터 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는 것이었어요.
막연한 두려움과 무기력증, 자기비하, 자기연민의 감정들이 뒤섞여 찾아오는 마치 이것은 제게
'제 2의 사춘기' 같은 느낌이었으니까요.
마흔살 불안을 잘 담아내기
불안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닥친 상황과 자신의 마음의 상태에 따라 달라져 보일 뿐 본질은 똑같아요. 불안이 사라지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 불안을 '잘 담아내는' 기술을 배워야 해요.
자신의 방향을 가진 이들은 오히려 지금의 '불안'을 잘 써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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