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낚시 따윈 없지) 친한 친구와 오랜만의 저녁 약속

서울외계인 뉴스레터 42호

2021.05.20 | 조회 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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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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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저녁 약속.

가장 친한 친구와 만나기로 함.

대략 2007년쯤부터 친구가 된 걸로 기억하는데, 그 시간 동안 둘 모두에게 굽이굽이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네.

서로 다른 성격이지만, 딱히 서로에게 바라는 것 없이 만나면 좋은 그런 사이.

만년필에 관심을 보이길래 오늘은 작은 선물을 준비했지. 큰 기대를 가지고 샀으나 나와는 맞지 않아 보관만 해두고 있는 펜을 깨끗이 세척해서 가져왔음. 샀을 때 케이스도 그대로.

굵게 나오는 펜이 좋다고 하길래, 그래? 그럼 당해봐라... 너의 종이를 푹 적셔주마.

파카 듀오폴드 뉴클래식 센테니얼 CT 빅레드 (더럽게 길어...)
파카 듀오폴드 뉴클래식 센테니얼 CT 빅레드 (더럽게 길어...)

오로라 잉크와 파카 펜케이스도 껴준다. 우린 또 한 번 하면 대충하지 않으니까.

멕시칸식당에서 보기로 했는데, 오랜만에 데킬라를 마셔볼까 해. 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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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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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룸

    0
    almost 3 years 전

    오, 감동이야! 나를 그렇게 말해줘서.

    ㄴ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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