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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낭만을 한 움큼 모아 당신께 보냅니다. (구 낭만 장아찌 주문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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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 VS 펌프 : 버터플라이와 베토벤 바이러스 사이

세기말 댄스댄스레볼루션.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광복절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 연휴 내내 국립중앙박물관에 있었습니다. 유물과 유적을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거든요. 여름방학과 국경일의 여파로

2026.08.17·조회 116·댓글 2

당신의 애창곡은 무엇인가요?

노래방의 역사.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입추에 기대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조금만 선선해도 마음이 일렁일렁해요. 먼발치에서 파도처럼 오는 듯 가는 듯 하루 만큼씩 가을이 오고 있나 봅니다.

2026.08.10·조회 142

since 1994 민들레 영토

세기말 젊은이의 양지.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어느덧 8월이 시작되었습니다. 8월의 첫 편지는 그 시절 젊은이의 양지, 민들레 영토 이야기 입니다. 이번 편지를 쓰면서 기쁜 일이 있었어요. <낭만

2026.08.03·조회 180

달러가 남긴 타인의 취향 : 동두천

<미8군 쇼>에서 시작된 한국 대중음악의 시작.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가보지 않았는데도 익숙한 동네가 있으신가요? 제겐 동두천이 그랬어요. 아빠가 좋아하던 언더그라운드 밴드 음악을 찾다 보면 미군부대니, 동두천이니 하는

2026.07.27·조회 161

1990년 즈음에 : 대학 없는 대학로의 청춘

서울대 문리대가 떠난 뒤 대학로에는....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지난번 예고했던대로 오늘은 1975년 이후의 대학로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요. 서울대 문리대가 관악으로 이전한 뒤, 대학 없는 대학로엔 어떤 일들이 벌어

2026.07.20·조회 244

1960 대학로,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지금도 마로니에는.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혜화에 자주 갑니다. 숨은 대학로 이야기를 따라 산책하는 코스를 만들고 있거든요. 대학로에 처음 갔던 건, 중학생 때였어요. 그러고 보니 그

2026.07.13·조회 240

산시로의 연못에서 시작된 낭만

밥먹듯 찾는 낭만의 근원을 찾아 도쿄로. 문장을 따라 여행하는 낭만 어떤 사람은 맛집을 따라 여행하고, 어떤 사람은 풍경을 따라 여행합니다. 저는 오래된 문장을 따라 여행합니다. 문장이 데려다주는 장소에 도착하면, 잠시

2026.07.06·조회 217·댓글 2

동경은 아직 이상을 기억하고 있을까

시인이 마지막으로 보았던 도시를 다시 걷다. 구독자님, 한 주간 잘 지내셨나요. 저는 선풍기 바람을 쐬며 지난 여행의 두번째 이야기를 적고 있어요. 오늘 편지로 적을 이야기는 언젠가 제가 도쿄에 가게 된다면 가장 하고

2026.06.29·조회 196

사라질 것들을 찾아 도쿄에 갔다

오만번째 미도리가 되기 위하여.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뜨거운 태양이 늦도록 작열하는 여름날 인사드립니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왜 애틋한 것들은 자꾸 사라질까요. 어쩌면 사라져서 더 애틋한 걸까요. 한국

2026.06.23·조회 440·댓글 2

32년 째 이어지는 응원가,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편지를 보냅니다. 어느덧 2026년 1월이 절반이나 흘러갔네요.구독자님의 새해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나요? 저는 화구가 여섯개쯤 있는 가스

2026.01.18·조회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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