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More Step, Musical!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이번 주말에는 많은 뮤덕들의 관심을 모았던

축제들이 있었는데요😽

구독자님께서는 참여하셨었나요?

뮤무는 밀린 일을 처리하느라 방.콕을 하였답니다.🤢

오늘은 주말에 있었던 뮤지컬 축제와

추가적으로 뮤지컬 소식들을 전해보려고 합니다💛

뮤지컬 배우 소속사가 만든, 팜트리아일랜드 콘서트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설립한 회사인데요. 그가 직접 뮤지컬 배우 정선아, 김소현, 서경수, 진태화, 케이, 양서윤을 영입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발표된 소식이 바로... 팜트리아일랜드의 첫 번째 뮤지컬 갈라 콘서트였습니다! 당시 콘서트 개막 소식이 알려진 뒤 뮤덕들 사이에서는 무조건 봐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는데요. 뮤무도 이렇게 뮤지컬 배우들로만 이루어져 있는 소속사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정말 신기했습니다. 특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조합과 기대를 모으는 세트 리스트의 공개로 콘서트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었습니다. 

23일부터 25일까지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콘서트에는 7인의 배우와 양주인 음악감독이 이끄는 35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 했다고 하는데요. 각 배우들의 데뷔곡을 시작으로 해서 뮤지컬 <드라큘라>, <모차르트!>, <위키드>, <데스노트>의 유명한 넘버들의 향연이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In His Eyes(정선아, 김소현), 뮤지컬 <킹키부츠>의 'Land of Lola'(서경수),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의 '여신님의 보고 계셔'(서경수, 진태화, 김소현), Speechless, 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 Waving through a window, 내게 남은 건 그대, 괜찮아요 사랑이니까, 나비, Never Enough, Dreamgirls 등의 수많은 넘버들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마지막 앵콜곡으로는 모든 배우들이 현재 흥행불패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킹키부츠>의 'Raise you up' 넘버를 불렀다고 해요🤭

2022 웰컴대학로 페스티벌

아마 우리 구독자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에 하나가 바로 대학로(혜화)가 아닐까 싶은데요. 서울 종로구 혜화동로터리에서 이화사거리를 거쳐 종로5가역에 이르는 길을 '대학로'라고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왜 '대학로(大學路, 대학이 있는 거리)'라고 할까요? 바로 일제강점기 당시 경성제국대학과 해방 후의 서울대가 있던 곳이라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I go to Korea for watching musical and theatre play!! 

대학로의 공연관광과 활성화를 위해 열린 '2022 웰컴 대학로' 축제는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어지는 개막 행사는 차 없는 거리 행사로 기획되어 500m에 이르는 도로 전체를 무대 삼아 32개의 팀이 거리 공연을 펼쳤다고 합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한국 대표 공연관광 축제로 넌버벌 공연, 전통공연, 뮤지컬, 연극 등 한국의 우수한 공연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이 행사는 10월 30일까지 이어지며, 오프라인 공연인 '웰컴 씨어터'와 온라인 '웰컴 K-스테이지'로 나뉘어 진행된다고 합니다.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제1관, 제2관에서 열리는 웰컴 씨어터(9월 14일~11월 27일)에서는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연극 <건달은 개뿔> 등이 참여하며 극장에서는 영어 자막을 지원해 해외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했다고 합니다. 웰컴 K-스테이지(9월 21일~11월 23일)에서는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연극 <템플> 등 총 10편의 작품이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네이버 TV, 네이버 NOW, 유튜브, 마펑워 4개의 채널을 통해 전막 공연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대학로 야외 마로니에 공원과 소나무길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웰컴 프린지'가 개최되어 36개의 거리 공연팀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학로를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을 엮은 투어 상품과 상점과 할인 쿠폰도 배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뮤지컬과 연극을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이번 웰컴씨어터에서는 영어자막이 지원되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나 외국인분들이 한국 뮤지컬과 연극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어 한국도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처럼 뮤지컬이 언젠가는 하나의 관광 산업으로 자리 잡길 바라봅니다🙌

2022 웰컴대학로 페스티벌 웰컴 로드쇼가 라이브로 중계되었었는데요. 지금은 비공개로 전환되어 볼 수가 없네요😢 대신에 펭수가 참여한 웰컴대학로 개막식 영상으로 조금이나마 현장 당일의 분위기를 파악해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2022 웰컴대학로 개막식 with. 펭수

세계로 나아가는,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최근에 개막한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의 제작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와 T2N미디어가 일본 후지TV와 협업 계약을 맺어 일본 내 독점적 상영권을 얻었다고 합니다. 본 작품에서 프로듀서를 맡은 김태형은 "한국의 오리지널 배우가 한국어로 직접 공연을 하는 오리지널 팀과 일본배우들로 진행하는 레플리카 공연이 동시에 기획 중이다"라고 밝혔다고 해요. 그뿐만 아니라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서울 공연 기간 중 해외 프로덕션이 참관하러 방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K-드라마의 힘이 역시 대단한 것 같습니다! 더 많은 국가에서 한국 뮤지컬이 상연되고 소개되는 날이 오길...!

뮤지컬 <콤플리체> 온라인 상영

다형식뮤지컬 <콤플리체>는 신생 뮤지컬 제작사인 창작스튜디오 하마에서 제작한 작품으로 2022년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 선정작입니다. 다형식 뮤지컬이 뭘까요? 하나의 뮤지컬이 온라인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형식으로 관객을 만나는 창작스튜디오 하마의 창작진 작가 김정현과 작곡가 조수현의 새로운 시도라고 합니다. 다형식 뮤지컬 콤플리체는 시어터필름, 오디오 뮤지컬 드라마, 온라인 음악회, 온라인 전시, 숏폼 인문학 콘텐츠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콤플리체>는 네버랜드를 지키는 피터팬과 자라지 못한 아이들의 잔혹동화를 다룬 작품이라고 합니다. 

"모든 것은 잊혀지고 또 사라져,

모두 보고 싶은 것을 보니까"

뮤지컬 <콤플리체>의 온라인 클래식 음악회 'ALL ABOARD!'가 오늘(26일) 저녁 8시 30분에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고 합니다! 뮤지컬 시터어 필름 <콤플리체>를 만나기 앞서 작곡가 조수현과 마하 오케스트라(단장 이승희)가 <콤플리체>의 아름다운 넘버들, 그리고 동유럽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음악을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번 리딩 공연이었던 <라스 올라스>에서 따뜻한 음악을 들려줬던 만큼 또 어떤 아름답고 감동적인 음악이 연주될지 궁금합니다🤗 이후 공개될 씨어터필름에는 뮤지컬 배우 이예은, 이지수, 성태준 등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일상에 항상 뮤지컬이 함께하길"
인스타그램 @musical_mub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