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8: 미드저니에서 랜덤 스타일 적용하기(--sref random)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매일 1개의 프롬프트를 배달해드리는 Daily Prompt입니다.

오늘은 Midjourney의 새로운 기능, 랜덤 스타일 레퍼런스(--sref random)*를 다룹니다.
* Midjourney는 유료 구독 이미지 생성 AI로, 오늘 뉴스레터는 AI로 이제 이런 것이 가능하구나, 하고 읽으셔도 충분합니다:)

스타일 레퍼런스 랜덤하게 적용하기

지난 241회 뉴스레터 '스타일 레퍼런스(--sref) 활용법과 리스트'에서 스타일 레퍼런스 기능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스타일 레퍼런스 기능을 사용하시면 원본 레퍼런스 이미지의 특징적인 부분을 가져와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지난 뉴스레터에 이어 오늘 소개해 드릴 새로운 기능은 '랜덤 스타일 레퍼런스'입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프롬프트에 레퍼런스 이미지를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Midjourney가 보유한 다양한 스타일 중에서 무작위로 선택해 적용해 줍니다. 이를 통해 참조 이미지 없이도 손쉽게 다채로운 스타일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랜덤 스타일을 적용하려면 '--sref random'을 아래와 같이 입력하시면 됩니다. 랜덤하게 이미지가 생성되므로, 여러 시안을 받아보기 위해 리피트(repeat, --r) 파라미터도 함께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아래와 같이 '--r 3'를 입력하시면 동시에 3개의 이미지가 생성됩니다.

프롬프트 1:

a cat --sref random --v 6.0 --style raw --r 3

프롬프트 1 입력 결과:

추천드리는 방법은 '랜덤 스타일 레퍼런스' 기능을 사용해, 스타일 레퍼런스로 입력할 레퍼런스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입니다.

프롬프트 2:

gradient subtle hot pink, orange, lime, green, gold blue, purple and grey --ar 4:3 --sref random --c 5 --v 6.0 --style raw

프롬프트 2 입력 결과: 레퍼런스로 사용할 이미지가 생성되었습니다.

프롬프트 2로 생성된 이미지를 스타일 레퍼런스로 사용합니다. 생성된 이미지 위에서 우클릭 후 '링크 복사하기'를 클릭합니다.

복사된 링크를 '--sref' 다음에 입력합니다.

프롬프트 3:

a korean high fashion model, wearing traditional 'hanbok' with futuristic design --sref https://s.mj.run/a5s8i1VOQMQ --sw 30 --ar 3:4 --v 6.0 --style raw

프롬프트 3 입력 결과:

마무리

1) 241회 뉴스레터에서 스타일 레퍼런스 이미지 리스트를 소개해드리긴 했지만, 누군가의 저작물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오늘 소개드린 프롬프트 2 -> 프롬프트 3 입력 과정처럼 '랜덤 스타일 레퍼런스' 기능을 사용하면, 미드저니에서 생성된 이미지를 레퍼런스 이미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가장 좋은 방법은 241회 뉴스레터에서 마지막에 다루었듯, 아티스트가 자신의 그림을 스타일 레퍼런스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아티스트가 직접 그린 그림은 오프라인 전시에만 공개하고, 아티스트의 그림 스타일을 활용해 미드저니에서 생성된 이미지는 굿즈나 포스터 제작에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AI를 사용해 효율성이 올라갔다면 물리적 시간으로 인해 엄두가 나지 않았던 대형 작품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아래 '비상소집' 포럼은 이렇게 아티스트의 권리를 지키면서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나누고자 합니다. 곧 신청이 마감되오니 관심있는 분은 얼른 신청해주세요!

[모집 중] 비상소집 - 인공지능 시대, 예술가는 어떻게 살아남는가?

데일리 프롬프트는 AI와 예술을 주제로, AI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는 예술인들과 함께 오는 5월 2일 청년예술청 그레이룸(충정로역)에서 포럼을 개최합니다. 생성 AI의 발전을 보며 불안감을 느끼는 예술인이 많지만, 인공지능을 들여다보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는 인공지능을 보며 느끼는 막연한 불안함과 마주하고 인공지능으로 되는 것은 무엇인지, 창작 프로세스에 활용가능성이 있는지, 가능성이 있다면 인공지능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이야기를 나눌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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