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핑파인더 입니다.
이번시간에는 흑백요리사를 통해서 비즈니스적인 인사이트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흑백요리사에는 우선 조건인 알려지지 않은 고수들 vs 대중에게 알려진 고수들 의 계급전쟁을 다룹니다.
사업에서도 알려져있는 사람들이 있고 아직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이 공존합니다.
하지만 그들중에서 진짜 실력을 가진 사람들은 우리는 구분하기 어려우며 실력을 가졌다고 한들 자신과의 핏이 맞는지 안맞는지도 알수가 없어요. 직접 만나서 대면하고 3개월은 봐야 파악이 가능합니다.
이런점을 경연의 형식으로 진짜를 가려내는 미친 기획으로 의도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여기서 사업적 인사이트를 크게 3가지로 나눠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첫번째, 심사의 기준(원칙)
심사위원의 성향도 흑백, 심사위원의 판단기준도 제각각입니다.
백종원은 요리사가 아니고 외식사업가
안성재는 미슐랭 3스타의 장인
심사위원의 맛평가가 제각각 입니다. 그리고 초중반에는 심사위원끼리 티격태격하면서 싸웁니다.
그런데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심사위원들이 갑자기 심사 기준을 맞추더니 안싸우기 시작하고 의견도 일치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여기서 제가 사업에서 강조하는 원칙이론이 적용됩니다.
제가 세운 원칙은 10여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원칙 5개가 있습니다.
1. 신념과 사명이 공명하는 사람과만 긴밀한 관계를 맺는다.
2. 개인사까지 솔직하게 소통하는 사람과만 관계를 맺는다.
3. 올인 원씽한다.
4.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사람과만 관계를 맺는다.
5. 최고의 인재만을 채용하고 개발한다.
원칙을 실생활에서 절대 타협하지 않을때 의사결정의 정확도와 신속성이 올라가면서 인생이 행복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타인과 싸우거나 회피하거나 말을 못해서 끙끙 앓아서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이 없어지죠.
심지어 관계를 원칙에 위배되서 타협해서 잘못맺으면 수억원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두번째, 사업(요리)의 의도와 목적이 명확한 사람(사명)
최현석쉐프를 제가 처음 봤을때 미디어로 뜬사람인가? 음식가지고 장난을 치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봤는데 점점 볼수록 이사람의 사명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떨어질떄 한말이 저를 감동시켰습니다. 30년 요리를 하면서 항상 새로운시도를 하고 도전했다.
그리고 나는 나만의 신념을 가지고 한결같이 요리를 통해 새로운시도와 도전을 하겠다.
정말 어떤 분야라도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확신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고 나가는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에이그라운드에서 코칭때마다 물어보는 당신의 신념이 모에요? 사명이 모에요? 그게 명확해질때까지 제가 집요하게 파고들고 사명을 찾아주고 유지시켜주는 방법을 찾고 실행하고 발전시켜주는 방법을 찾고 유지하는것이 정말 중요하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흑백요리사의 우승자인 나폴리맛피아는 마지막 우승을 할떄 이런 멘트를 날립니다.
"10년동안 집과 주방만 오갔다. 다른것을 한적이 없었다. 계속 집과 주방만 오가다보니 이런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이게 맞는인생인가? 그러던중에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지금까지 10년의 세월이 맞다는 것을 증명해줘서 너무 고맙다. "
사업에서도 10년의 계약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10년 안에 인생을 바꿀 만큼 엄청난 부를 이룰 수 있지만, 10년 동안에는 돈을 벌 수 없습니다. 만약 10년째 되는 해에 0이라는 숫자를 한두 개 추가할 수 있다면? 1억을 버는 게 10억, 100억이 된다면? 하시겠습니까?
당신이 10년 뒤에 이 금액을 벌 수 있다고 엄청난 확신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 하고 있는 월천만 원, 얼마의 매출 등에 집착을 멈출 수 있을 겁니다.
10년에 10배, 그리고 그 기간 이후에는 복리로 작용할 것이라는 확신이 드는 순간, 저는 장기적인 베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단기적인 베팅에는 관심이 없어졌습니다. 이것은 사업 초기에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단기적 시각으로 저처럼 5년 이상 일을 벌여놓으면, 수술이 거의 암 수술입니다. 여러분은 돈을 잃지 말고 사업 초기에 장기적 시각을 갖추길 바랍니다.
저희는 사내기업가를 뽑을때 이말부터 보여줍니다.
딱 나폴리 맛피아 의 말과 일치합니다.
세번째, 팀 이끄는 리더십이 뛰어난 사람
흑백팀의 팀전에서 첫번째 백팀의 팀전은 가관입니다. 가장 뛰어난 쉐프들로만 채워진 팀전에서 서로의 의견의 불일치를 경험하면서
서로 싸우는 모습까지 나옵니다. 반면 다음 백팀의 최현석 리더의 팀은 약간의 불합리가 존재하더라고 리더의 말을 완벽히 수용하면서 완벽한 팀웍을 보여줍니다. 음식의 결과로는 흑팀이 이겼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100명의 심사위원들은 그 과정까지 지켜본거 같습니다.
결국 완벽한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보여준 최현석리더팀이 승리를 합니다.
에이그라운드에서 팀스탠포드 챌린지를 합니다. 이때는 인간의 오만 만상을 다 경험하고 연습할수있게 설계되었습니다.
흑백요리사의 팀전과 흡사하죠, 각자 사업을 하는 대표를 모아놓고 한가지 목표를 이루는 사업게임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이타적인 마음을 가지지 않으면 절대 목표를 이룰수가 없게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이기성을 기반한 이타성 결국 이타과 이기가 같다는 것을 몸으로 체득시키기 위함입니다.
스탠퍼드 챌린지의 자세한 내용을 아래 칼럼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cafe.naver.com/water4me/10159
스쿨커뮤니티 가입하기
https://www.skool.com/aground-team/about
스쿨 비즈니스게임 쓰레드 주제
제목 : 흑백요리사로 본 사업하면 망하는 사람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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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친들은 흑백요리사에서 사업하면 망하는 사람 누구일꺼같아?
참고 쓰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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