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대학 출판부에서 출간한 ‘현대 독자를 위한 고대의 지혜’ 시리즈 총 19권 중 《How to Grow Old: Ancient Wisdom for the Second Half of Life》는 고전학 교수인 필립 프리먼(Philip Freeman)이 키케로의 원전을 영어로 번역하고 해설을 덧붙인 책입니다. 한국어판은 《어떻게 나이 들 것인가?》로 번역되어 나왔습니다.
키케로는 이 책에서 “노년의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노년이 성공적으로 보낸 삶의 끝에서 마주하게 될 성장과 완성의 기회일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필립 프리먼은 덧붙인 해설에서 이 책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정리합니다.
- 훌륭한 노년은 젊을 때 시작된다
- 노년은 인생에서 매우 즐거운 시간일 수 있다
- 인생에는 다 때가 있다
- 노인과 젊은이는 지혜와 시간을 나눌 수 있다
- 한계는 있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 정신은 단련이 필요한 근육이다
- 노인들은 자기 힘으로 서야 한다
- 사람들은 성을 과대평가한다
- 자신만의 정원을 가꿔보라
- 죽음은 두려운 것이 아니다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어떻게 나이 들 것인가?》, 2021.
Marcus Tullius Cicero, How to Grow Old: Ancient Wisdom for the Second Half of Life, 2016.
목차
- 들어가기에 앞서 - 키케로와 『노년에 관하여』
- 친구 아티쿠스에게 바치는 헌사
- 품격 있게 나이 드는 법 Ⅰ - 노년은 인생에서 가장 불운한 시기인가?
- 품격 있게 나이 드는 법 Ⅱ - 노년이 되면 활동적인 삶에서 멀어지는가?
- 품격 있게 나이 드는 법 Ⅲ - 육체가 허약해지면 삶도 무너지는가?
- 품격 있게 나이 드는 법 Ⅳ - 관능의 쾌락이 사라진 삶은 무의미한가?
- 품격 있게 나이 드는 법 Ⅴ - 노년의 가장 큰 즐거움은 무엇인가?
- 품격 있게 나이 드는 법 Ⅵ - 어떻게 해야 존경받을 수 있는가?
- 품격 있게 나이 드는 법 Ⅶ - 어떻게 죽음을 준비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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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엮은이 주
댓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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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먼산
오늘도 실수를 하나 했네! 나이를 덜 먹었나봐
서울외계인
무슨 실수를 하셨길래?
삶이란먼산
학원장님께 무례한 행동을 했네
서울외계인
저런! 사과하면 되지 않을까?
삶이란먼산
사과는 드렸는데... 오해가 풀리지 않은 것 같네... 마음이 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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