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죤은 책방이 될 수 있나요? 그리고 책방의 지독히 '인간스러움'에 관하여

아마죤에서 날아간 4000권의 활자, 그리고 도시의 뒤늦은 성찰: 책방은 책방이라 책방이다

2022.03.29 | 조회 1.23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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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방이 사라졌다?!' 두 번의 메일을 마치고, 지난 1월의 레터를 돌아봤어요. 1월 11일자 '멤버십 레터'입니다.

구독자님, 아침부터 이런 소리 송구스럽지만요, 일을 하다 또는 무언가를 쓰는 중 컴퓨터가 다운되거나 글이 소위 날아가버리는 경험 없으신가요? 저는 10년 넘게 기자로 살고, 이후에도 글을 쓰면서 그런 악몽같은 순간이 여러번 있었어요. 근래에만 해도 오래 쓰고있는 블로그가 임시 저장을 지원하지 않았던 탓에 쥐어짜낸 문장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때로는 인터뷰 후 녹취를 풀다 그 파일을 몽땅 잃어버리는' 일도 있었거든요. 그럴 때의 대안이란, 일단 쉼호흡. 맘을 가라앉힌 뒤 체념. 남아있는 건 얼마 되지 않는 기억을 또 다시 쥐어짜내는 일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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