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3: AI X 유전자편집과 신약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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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AI가 유전자 편집과 신약 개발 분야에도 사용된다는 소식을 다룹니다.

유전자 편집과 신약 개발에 사용되는 AI

ChatGPT와 같은 AI가 지금까지 텍스트나 이미지를 학습했다면, 이제 생물학적 데이터도 학습합니다. 스타트업 프로플루언트(Profluent)는 아미노산과 핵산의 염기서열과 같은 정보를 학습시켜 "기계 학습으로 완전히 설계된 단백질로 인간 게놈의 첫 성공적으로 편집"했다고 주장합니다. [관련 기사/영문] [관련 기사/국문]

* 유전자 편집 기술: 사람이나 식물, 동물의 DNA를 수정해서 특정 특성을 바꾸거나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우리의 유전 정보는 DNA라는 긴 분자에 기록되어 있는데, 이 기술을 통해 과학자들은 DNA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찾아내어 원하는 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전병의 원인이 되는 DNA의 오류를 수정하거나, 작물을 더욱 강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유전자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OpenAI는 제약회사 모더나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였습니다. ChatGPT(엔터프라이즈)를 활용해 mRNA 백신 개발에 필요한 여러 과정을 자동화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백신 개발에 가속도가 붙어 기존 방식보다 빠르게, 더 많은 신약을 개발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관련 기사/국문]

마무리

1) 모더나의 CEO 스테판 방셀은 세마포 세계 경제 서밋에서 인공지능(AI)의 도움으로 과학자들이 앞으로 3년에서 5년 사이에 "대부분의 질병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 기사/영문] 모든 질병을 극복하는 때가 오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적어도 인간의 수명은 지금보다 훨씬 늘어날 것입니다.

2) 지금보다 훨씬 기대 수명이 늘어나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하게 될까요? 아마 AI로 인해 한 가지 일을 계속 하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AI에 대체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다방면의 스킬이 요구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가수가 노래만 부르는 것이 아니라 프로듀싱에도 참여하고 작사작곡도 하는 것처럼, 개발자도 기획을 하고, 디자이너도 마케팅이나 개발을 할 줄 아는 분들이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AI 덕분에 다른 분야의 지식과 스킬을 습득하기가 수월해졌습니다. 일단 모르는 것이 있으면 AI에게 편히 물어보면 되니까요.

3) AI로 인해 이미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그런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걸 배워야할 것입니다. 이 때 '새로운 것을 배우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4) 수명이 늘어나니, 좋아하지 않는 일을 하며 세상을 오래 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오래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좋아하는 일을 찾기 위한 여정은 녹록치 않고, 많은 시행착오가 수반됩니다. 일단 시도를 해보고 경험을 해봐야, 이 일을 정말 내가 좋아하는 것인지 아닌지 알 수 있으니까요. 좋아하는 일을 찾기 위해서라도, '새로운 걸 배우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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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프트 제공: @jae_hong__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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