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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편에서 저편으로 떠난 이들을 떠올리며

2022.11.24 | 조회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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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과장면들

책이라는 결과보다 아름답고 치열한 여정을 나눕니다.

     겨우 한 뼘의 생을 살아가는 중이지만 이따금 살아온 세월을 실감하는 때가 있어요. 하나둘 사람들을 떠나보내야 할 때가 그렇습니다.

    전학과 전근을 이유로 불가피하게 맞이하는 이별과 불투명한 이유로 어쩌다 서먹해져 희미하게 사라진 사람들, 다툼과 미움이라는 날카롭고 선명한 이유로 도망치듯 떠나버린 사람들. 모든 헤어짐은 남겨진 나를 서글프게 하지만요. 가장 큰 무력감을 느끼게 하는 이별은 삶과 죽음이라는, 이편에서 저편으로 영영(인 것처럼) 떠나버린 이들과의 이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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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장과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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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days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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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문장과장면들

책이라는 결과보다 아름답고 치열한 여정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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