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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다정한 I에게_삶은 슬프고 아름다워_내가 베낀 명화에 관하여_오랑
‘물고기야 물고기야.’ ‘우리 아이 고추를 문 게는 이쁘다.’ 오늘 그림을 베껴 그렸습니다. 푸르고 너른 바다에서 아이 둘이 놉니다. 물고기도, 게도 함께 깔깔거립니다. 발가벗은
흰, 뼈, 파란, 하늘, 구멍 그리고 남은 삶_내가 베낀 명화에 관하여_오랑
언제부터였을까? 하늘이 아름답다고 느낀 때가, 그 파란 빛이 눈부시다고 처음 깨닫던 때가. 아마도 그때부터 슬픔을, 아픔을, 사랑을 조금씩 알아갔던 것 같다. 어릴 적 살던 집은
사랑하는 사랑스런 나의 아들아!_내가 베낀 명화에 관하여_오랑
2014년 시월에 중학생이 된 아들과 둘이 전주에 갔었다. 전통 한지 축제가 한창이었다. 아담한 한옥 골목 담벼락 사이에서 전통 악기가 연주되고 있었다. ‘고향의 봄’이 흘러나올
영원한 한낮 클라우드 쿠쿠 랜드_내가 베낀 명화에 관하여_오랑
유토피아(Utopia),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곳! “나는 영원히 거기 앉아 있고 싶었다. 따스함 속에, 햇살 속에, 발밑에는 개가 잠들어 있고 머리 위로는 새 한 마리가 하늘을
비 내리는 공작 도시_내가 베낀 명화에 관하여_오랑
모두가 시간을 쫓는 아침나절이었다네 지상으로 백화점을 세운 도시의 지하도 찬 바닥에 수그린 고개 움츠린 한 사람을 만났다네 늙은 사내는 발치에 펼친 청색 보자기 위에 흙 뿌리가 드
얼굴이 얼굴이 아니야_내가 베낀 명화에 관하여_오랑
(웃음) 없음 (슬픔) 없음 (공포) 없음 (아무것도) 없음 질서 없는 배열과 겹침 더미 기억하는 (얼굴) 지워진 (얼굴) 아니야 (얼굴) 아니야 (얼굴) 남은 뒤틀린 살아 있는
네 안의 아름다운 괴물을 사랑한_내가 베낀 명화에 관하여_오랑
내 안의 모든 것 나만 없는 나의 세계 수많은 눈을 가졌어도 영원히 볼 수 없는 진실 강렬한 키스 뜨거운 포옹 눈부신 태양과 푸른 강 빛나는 열대 끝없이 자라는 나무 매혹적인 선인
어지러운 빛 속에서 나는 최상으로 온전할 수 있다_내가 베낀 명화에 관하여_오랑
세상의 모든 창문은 음악으로 차오른다, 옷을 벗고 또 벗는다, 본능의 양상, 햇빛 속으로 말려든 뒤엉킨 음악, 밤마다 창백하게 타오르는 몸을 손톱으로 긁고 또 긁어 고통에 빠진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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