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ily Prompt #87: ElevenLabs의 한국어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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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ElevenLabs의 한국어 업데이트 소식을 다룹니다.

1.ElevenLabs의 다국어 업데이트

ElevenLabs는 Text-to-Speech 서비스로, 음성을 학습시키고, 학습된 음성을 사용해 스크립트를 읽는 음성 파일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해리포터 발렌시아가 영상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음성이 ElevenLabs로 제작되었습니다.

이번에 ElevenLabs에 Eleven Multilingual v2가 추가됨에 따라 한국어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 새로운 음성파일 제작 과정

음성 학습(Voice Cloning)은 유료 구독부터 가능하지만, 현재 $1로 프로모션 중이라 저렴한 가격으로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ElevenLabs에 회원가입&로그인 후 VoiceLab 메뉴를 클릭합니다. 아래 이미지와 같은 화면에서 'Add Generative or Cloned Voice'를 클릭합니다. (유료 구독 기준입니다)

클릭 후 뜨는 팝업창에서 'Instant Voice Cloning'을 선택합니다.

아래 이미지의 빨간 박스를 클릭하거나 파일을 드래그해서 음성 파일을 업로드합니다. 업로드 후 'Description' 하단에 업로드한 음성의 특징을 작성합니다. 아래 이미지에는 보이지 않지만 스크롤을 내려 약관에 동의 후 'Add Voice'버튼을 클릭합니다.

Voice Lab 메뉴에 이제 목소리가 추가되었습니다. 'Use' 버튼을 눌러 스크립트 입력창으로 이동합니다.

Text란에 국문 텍스트를 입력하면, 학습한 음성의 목소리로 스크립트를 읽는 음성파일이 생성됩니다.

마무리

1) ElevenLabs의 음성 학습(Voice cloning) 기능이 유료여서 40일차에 무료로 학습 기능을 써볼 수 있는 PlayHT라는 서비스를 대신 소개드린 적 있습니다. 이 때만 해도 PlayHT와 ElevenLabs 모두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았으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어 음성 생성이 가능해졌습니다.

2) 글(ChatGPT), 음성(ElevenLabs), 이미지(Midjourney), 영상(Gen-1, 2) 등 AI만 사용해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세상입니다. AI를 사용해서 내면에 숨겨왔던 창작열을 불태울 수도 있고, 반대로 피싱 범죄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이를 사용해서 여전히 클라이언트 작업만 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기술은 '무엇'을 창작하고 생산할 것인지 결정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업데이트 소식을 접하고 나서도 그 다음이 어렵습니다. 이걸 사용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마주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3) 기술은 개인이 더 자유로울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한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이 AI를 사용해서 제작될 개개인의 고유한 콘텐츠가 빛을 발하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갖고 있는 이야기 중 어떤 이야기를 콘텐츠로 제작할 지, 그 고민을 시작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AI가 인간의 일(Work)을 대체할 수는 있어도 인생(Life)을 대체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프롬프트는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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