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케터의 눈물]을 멈추기 위해.. 응마 콘텐츠 총 정리 📚

(에디터 마파 🔋) 응답이들 안녕 👋 마케터의 눈물 파트가 올해 마지막으로 전하는 뉴스레터라니, 참 시간이 빠른 것 같아. 우리가 지금까지 73개 정도의 뉴스레터를 발간 했는데 이쯤 되니 응마 오픈채팅방에서 응답이들의 질문이 있을 때마다 답은 주진 못해도 어느 정도 참고 자료로 언급해 줄 수는 있더라구!

연말이어서 응답하라 마케팅도 한번 정리해 보고 싶었고, 많은 질문들을 카테고리로 묶고도 싶어서 이렇게 ‘응마 도서관’처럼 총 정리 콘텐츠를 써봤어. 오늘 뉴스레터는 한번 쭉 읽고 끝이라기 보다는 앞으로도 질문에 대한 답을 얻고 싶을 때마다 질문에 대해 참고해 보면 좋을 것 같아 😘

(아 그리고 우리의 바뀐 호칭인 응답이가 이전 글들에는 반영이 안돼있으니까 이 점은 참고해줘!)

1️⃣ 나 마케터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응답하라 마케팅하면 마케팅 취준을 빼놓을 수 없지. 마케팅 4단계에 따라 분석적으로 직무를 영업관리, 상품기획, 마케팅 기획 등 전통적으로 분류한 것부터 인하우스와 에이전시의 개념, 그리고 스타트업, IT기업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콘텐츠, 퍼포먼스, 브랜드 마케터까지 마케터의 (거의) 모든 직무를 다뤄 놓은 마케터의 일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해.

그 이후 어떻게 범람하는 채용공고 중 나에게 맞는 채용공고를 찾는지도 알아보는 것이 좋겠지? 또 채용공고에서 요구하는 경력들이 있는데, 이 경력을 어떻게 신입으로서 쌓아야 할지 고민될 때는 신입이 경력 쌓는 방법을 읽어 봐.

 ‘요즘은 마케팅 포트폴리오를 모든 기업에서 요구한다던데... 마케팅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작성해야 하지?’ 라는 고민이 있다면 응답하라, 마케팅 포트폴리오를 읽어보는 것도 추천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PPT로 포폴을 제작하는 방법부터, 포폴 제작 시 알아두면 좋은 꿀팁과 사례, 그리고 요즘 트렌드라는 노션 포트폴리오까지 알아볼 수 있어. 무엇보다 응마 콘텐츠 중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했다구 (😎 엣헴)  

2️⃣ 실제 마케터들의 취업 스토리가 궁금해!

머리로는 마케터가 대충 무슨 일을 하는지 알겠고, 취업도 어떤 느낌으로 준비해야 하는지를 알겠는데 실제 취업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응터뷰> 시리즈를 참고해도 좋을 것 같아.

응터뷰 모아보기

먼저 응마 에디터들의 응터뷰를 간략히 소개하자면 식품업계에서 영업관리로 일하고 있으며 다양한 경험이 눈에 띄는 옵형, 그리고 통신산업에서 CRM 마케터로 일하고 있는 나(마파), 예체능 출신의 높은 합격률이 인상적인 리요, 마지막으로 컨벤션 업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본인이 원하던 D2C 시장에서 일하고 있는 헤일리의 인터뷰가 있어.

최근 응터뷰는 응마 에디터를 넘어 더 많은 업계에서 마케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어. 광고대행사에서 AE로 3년 이상 재직한 빡싱부터 식품에 대한 오랜 열정으로 취뽀에 성공한 동글, 음악 코디네이터라는 이색적이지만 독보적인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고 있는 보니까지! 앞으로도 응터뷰는 마케팅과 관련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노력할게. (주변에 소개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메일로 연락해 줘도 좋아!)

2️⃣ 드디어 마지막 관문, 면접을 앞뒀다면?

서류, 인적성의 관문을 뚫고 면접을 앞두고 있다면 어떻게 준비할 지 막막할 수도 있을 것 같아. 그럴 때는 에디터들이 직접 받은 면접 질문 리스트를 바탕으로 본인이 생각하는 SNS 마케팅 가장 잘 하는 기업을 이야기 해 봐도 좋고, 내가 진짜 이 회사에 관심이 많아서 현장까지 답사해 봤다는 것을 어필하고 싶다면 ‘내돈내산’ 시리즈를 정독해 봐도 좋을 것 같아.

내돈내산 시리즈 모아보기

식품업계 취준생이라면 민트초코, 비건 같은 핫했던 이슈에 대한 현장의 반응을 볼 수 있고, 코로나로 인한 무인화, 집콕, 위드코로나 이슈부터 이제는 정말 대세가 된 구독 서비스에 대해서도 보다 심도있게 대비해 볼 수 있어. 면접 질문에도 대답하기 좋을 듯?

1️⃣ 성장 고민이 가득한 구독자을 위해

고생 끝에 취업했지만 학생때와는 너무나도 달라진 환경으로 실무에서 막막함을 겪고 있는 응답이를 위해서도 우리가 여러 가지 콘텐츠를 제작했었어. 가장 먼저 이 카테고리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 ‘마케터의 눈물’ 시리즈를 예로 들 수 있지. 가장 먼저 마케터로 취업을 바라는 취준생이 갓 취업했을 때 느낄 법한 공감 포인트를 담기도 했고, 실무를 하면서 트렌드를 찾을 때 도움이 될 법한 주제도 다뤄봤어. 이렇게 찾은 트렌드를 나중에 꺼내볼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기록하는 방법도 정리했고, 또 데이터 역량을 어떻게 키울지 고민하는 응답이를 위해 ‘데이터 툴, 미리 배워 둘 껄’도 발간했었지.

2️⃣ 알쏭달쏭 마케팅 용어, 모두 여기에서!

실무를 하다보면 정말 다양한 마케팅 용어가 많은 것 같아. 선배들끼리 업무 얘기를 하고 있는데 도저히 무슨 얘기를 하는지 몰라서 답답했던 응답이라면 <알쓸신마>를 비롯한 마케팅 용어 및 개념 소개 관련 에피소드를 살펴 봐도 좋을 것 같아.

올 한 해 김슬아 대표, 정용진 부회장, 이호창 본부장으로 대표되는 대세 마케팅이였던 PI 마케팅부터 ATL, BTL, TTL 등의 광고 마케팅 용어까지 정리해 뒀어. 퍼포먼스 마케터 취업을 희망하거나 갓 취업에 성공한 응답이를 위한 퍼포먼스 마케팅 용어 해설 콘텐츠도 총 두 개(첫 번째, 두 번째)에 걸쳐 제작했지.

알쓸신마는 이뿐만 아니라 그로스 마케팅이라는 비교적 새로운 개념부터 트리플 미디어 (Owned Media, Earned Media, Paid Media)와 기획서 작성 시 필요한 용어까지 다루기도 했어. 알쓸신마 뿐만 아니라 다른 시리즈에서도 어려운 용어를 쉽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대표적으로 메타버스를 넘어 현실과 가상이 연결되는 믹스버스와 최근 중요도가 높아지는 CRM 마케팅 등이 있지.

(에디터 쥬닝 😍) 응답하라 마케팅은 종합적인 성장지향형 마케팅 커뮤니티가 되고 싶어. 그래서 취준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직자를 위해서도 편리하게 요즘 트렌드를 캐치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지. 그럼 지금부터 하나씩 빠르게 소개해 볼게!

1️⃣ MZ세대가 주목하는 브랜드? 브알에서!

<브랜드가 알고싶다>에서는 총 11회에 걸쳐 MZ세대에게 샤라웃을 받은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했어. 라이벌 형태로 시장의 두 기업을 소개하기도 했고, 한 기업에 대해서 심층 분석을 하기도 했지. 전국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버린 당근마켓 부터 뚝심있는 마케팅으로 굳건한 팬층을 보유한 이솝(Aesop), 패스트 패션 브랜드이지만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브랜드 H&M, 코로나 시국임에도 오프라인 경험을 강화해 살아남은 현대백화점 등 많은 브랜드를 소개했지.

특히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시적인 흐름에 발 빠르게 맞춰가는 브랜드도 소개했어. 자신들만의 전략으로 힘든 시기에 여행 플랫폼이라는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야놀자와 여기어때, 또 언택트 시대에 수혜를 얻은 넷플릭스와 쿠팡이츠까지... 정말 1년이 되지 않는 시간 동안 브알 파트도 정말 끈기있게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해 준 것 같아 (박수 👏)

2️⃣ 이 앱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앱케팅! 

9월 중순 합류해서 앱 덕후로서 MZ세대가 요즘 어떤 앱을 좋아하는지, 그리고 왜 인기가 있는지 분석하는 디슨이의 <앱케팅>도 참 많은 앱을 분석했지! 유저 70%가 MZ세대로 증권 업계를 깜짝 놀라게 한 토스부터 자신만의 독특한 포지셔닝으로 10년째 굳건한 배달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배달의 민족을 소개했지. 독보적인 커뮤니티와 기능을 통해 엄청난 성장을 만들어 낸 오늘의 집이나 왓챠까지 정말 다양한 앱을 소개했던 것 같아. 디슨이가 2022년부터 들려줄 새로운 이야기에도 주목해 줘 👏

3️⃣ 요즘것들의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요즘-것들’

요즘 MZ세대는 어떤 현상에 열광하는지를 캐치해서 풀어낸 ‘요즘-것들’도 응답하라 마케팅에서 오랫동안 시리즈를 지켜오고 있지! 바쁘게 일상을 살아갈 때면 신문 볼 시간이 없어서 뭐가 인기있는지 잘 모를 때가 많은데, 개인적으로 요즘것들을 보면서 이런 고민들을 해결하는 것 같아.

콘텐츠 제작을 위해 복기를 해보니 참 많은 트렌드가 올 한 해 있었던 것 같아. 코로나 19로 사람들의 휴식 장소가 도심에서 캠핑 장소로 바뀌었으며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증가하면서 대세가 된 D2C 시장 등을 그 예로 들 수 있지.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광고도 찾아보는 시대로 바꾸는데 큰 역할을 한 MZ세대의 이목을 사로잡은 브랜드 광고나 전 영역에 걸친 구독 경제로의 전환도 눈에 띄는 변화였어.

“제발 계속해~ 이러다 더 유명해져~!” 킹덤, 오징어게임 등 한국인으로서 문화 부심 넘치게 해 준 오리지널 K 콘텐츠는 두말할 필요도 없겠지?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함께 떠오른 펫 시장이나 건강과 환경을 함께 생각한 플로깅도 있었고. 시즈널 이슈를 잘 담아낸 색다른 마케팅 사례인 솔로특집도 재밌게 봤던 것 같아.

마파 🔋 : 정말 콘텐츠 만으로도 한 해를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올해 응답하라 마케팅이 제작한 에피소드가 많지? 너무 많아서 모든 콘텐츠를 다 담아내지 못한 점을 미리 양해를 바랄게. 그래도 한 해 동안 정말 부족했지만 마케팅이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콘텐츠를 보여주고, 또 서로 소통하면서 그 어떤 커뮤니티보다 성장을 추구하고 특별한 마케팅 커뮤니티를 만든 것 같아서 감회가 새로운 것 같아. 쥬닝도 하고 싶은 말 있어?

(😍 쥬닝의 마무리 😍)

2021년 한 해를 정리하면서 응답하라 마케팅의 뉴스레터들을 한 글로 모아봤어. 쭉 정리하면서 초창기 때의 글을 보니까 그때 기억도 나고 좋더라😊 이 글은 응답이들이 필요할 때 꺼내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이 되었으면 좋겠어. 우리 다음 콘텐츠는 내년에 발행될 테니까 2021년의 마지막 인사를 할게. 올해도 우리 응답하라 마케팅을 구독해줘서 정말 고마웠어🙌

응답이들 새해 복 많이 받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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