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박스 노트를 결정하고, 책갈피를 개조하고, 테이프의 용도를 찾아냈다

서울외계인 뉴스레터 199호

2021.10.25 | 조회 1.12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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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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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는 노트 몇 개 중에 어떤 걸 지니고 다니며 쓸지 결정했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내가 추구하는 '지적 생활'에 노트는 중요한 도구야. 모든 기록을 일차적으로 쏟아넣는 노트니까 인박스(Inbox) 노트라고 할 수 있겠네. 표지가 두꺼운 편은 아니라 보호를 위해서 가죽 커버도 하나 주문했어.

토모에 리버 52gsm 종이(102호 참고)로 만든 A5 크기의 400매 노트북.
토모에 리버 52gsm 종이(102호 참고)로 만든 A5 크기의 400매 노트북.
분실했을 경우 찾을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여기저기에 연락처를.
분실했을 경우 찾을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여기저기에 연락처를.

400페이지나 되는 노트북인데도 보람줄이 없어서 좀 특별한 책갈피를 끼워놓고 싶었어. 그래서 오랜만에 나온 《신부이야기》 13권 초판한정 부록으로 받은 일러스트 책갈피에 펀치로 구멍을 뚫고 보강테이프를 붙인 후 줄을 꿰어서 만들었지. 만족스럽다.

마지막으로, 와시(마스킹) 테이프의 적절한 용처를 드디어 찾았어. 사실 내가 '다꾸(다이어리 꾸미기)'를 할 건 아니기 때문에 뭔가 꾸미기에 사용하고 싶지는 않았거던. 인박스 노트에 이것저것 적다보면 지워버리고 싶은 내용들이 생기기 마련인데, 그럴 때마다 페이지를 찢어버릴 수는 없으니까 이 테이프로 X표를 해놓기로 했어. 정 보기 싫은 내용은 다 가려버릴 수도 있고.

와시 테이프들은 디스펜서에 보관해서 필요한만큼 잘라쓰니까 한눈에 볼 수 있고 편리하네.

뭐 생활의 자잘한 재미들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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